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알게 된거지만...

집에 전축이라 불리는 음향기기가 있었습니다.
그녀석이 고장나서 스피커를 떼어냈더니, 스피커 뒤에 어마어마하게 큰 자석이 달려있었죠.

그 때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아.. 스피커에는 자석이 달려있구나..

그리고 커서 귀에 이어폰을 꼽고 다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이어폰의 왼쪽과 오른쪽을 겹쳐뒀더니 이 녀석들이 서로 밀어내더라 이겁니다.

'아.. 이어폰에도 자석이 있구나..'

근데 이 자석이 처음 사서 아무것도 안꼽혀 있을때는 자력이 약한데, 뭔가 전자기기에 꼽으면 자력이 점점 쎄지는 겁니다. 작은 mp3에 꼽았을때보다 PC에 꼽으니 자력이 더 쎄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든 생각이.. 이렇게 자력이 쎈놈을 내 뇌 바로 옆에 붙여놓고 살면 내 뇌가 말짱할까? 입니다.

어떤가요? 생각보다 꽤 자력이 쎈데, 인체에 영향을 많이 미치나요?

그리고 자석이 없으면 스피커 기능을 못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