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여기서의 마지막에 아니라
이번 주제에 대한 글에서 말입니다.
제가 창조론 비판 글에서('설'이든 '법'이든 뭐든지 간에)
왜 '진화론' 비판을 했냐면,
대다수의 사람들과 과학계 인물들이
'진화론'을
믿거나, 신봉하거나, 더 믿을만한 사상이다,
혹은
깊이 생각은 안했지만 여기저기서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댓글에서 '진화론'에 대한
평소에 알고있는 생각과 진실들을 제 조명했고
그에 따라서 덧글을 달아주시는 사람들이 왜 논지를 비켜갔냐고 하셨죠.
'진화론' 도, 생각에 따라서는, 혹은 까놓고 보면
그럴듯한 말이고 그것이 끝입니다.
그럴듯 하다는 것이 '창조론' 보다 많다는 것이지
'사실'
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학계의 수장들이 진화론을
믿건.
맞다고 생각하건.
주장하건간에
아무도, 누구도, 옆집 철수도, 레임인도 딴지를 걸지 않았죠.
그러한데,
왜 유독 '창조론' 에서 딴지를 거시는지
조금 이해는 갑니다만.
진실이라면 진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나저나 종교이야기인거 같은데 자삭해야되나요.
* *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2-12 20:37)
이번 주제에 대한 글에서 말입니다.
제가 창조론 비판 글에서('설'이든 '법'이든 뭐든지 간에)
왜 '진화론' 비판을 했냐면,
대다수의 사람들과 과학계 인물들이
'진화론'을
믿거나, 신봉하거나, 더 믿을만한 사상이다,
혹은
깊이 생각은 안했지만 여기저기서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댓글에서 '진화론'에 대한
평소에 알고있는 생각과 진실들을 제 조명했고
그에 따라서 덧글을 달아주시는 사람들이 왜 논지를 비켜갔냐고 하셨죠.
'진화론' 도, 생각에 따라서는, 혹은 까놓고 보면
그럴듯한 말이고 그것이 끝입니다.
그럴듯 하다는 것이 '창조론' 보다 많다는 것이지
'사실'
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학계의 수장들이 진화론을
믿건.
맞다고 생각하건.
주장하건간에
아무도, 누구도, 옆집 철수도, 레임인도 딴지를 걸지 않았죠.
그러한데,
왜 유독 '창조론' 에서 딴지를 거시는지
조금 이해는 갑니다만.
진실이라면 진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나저나 종교이야기인거 같은데 자삭해야되나요.
* *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2-12 20:37)
2011.02.11 21:47:42 (*.48.14.97)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593point (34%), 레벨:5/30"){kind=icon}
슈퍼꽁룡 믿거나(예: 종교를 믿는다는 뜻과 같은 목적으로 쓰인 경우), 신봉한다는 표현은 부적절합니다.
명확한 표현은 '진화론'이 현재까지 가장 과학적 신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지'한다는 것 입니다. 진화론을 지지하는 과학자 및 일반인들은 진화론을 맹목적으로 믿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한)상식적인 진화론 지지자들은 진화론이 옳지 못하다는 확고한 과학적 증거가 나올 경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존재하는 가장 신빙성있는 가설을 탐구하게되겠죠.
타인에게 진화론을 강제할 생각(권고할 생각은 있습니다.)은 전혀 없습니다만, 표현이 명확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댓글 답니다.
명확한 표현은 '진화론'이 현재까지 가장 과학적 신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지'한다는 것 입니다. 진화론을 지지하는 과학자 및 일반인들은 진화론을 맹목적으로 믿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한)상식적인 진화론 지지자들은 진화론이 옳지 못하다는 확고한 과학적 증거가 나올 경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존재하는 가장 신빙성있는 가설을 탐구하게되겠죠.
타인에게 진화론을 강제할 생각(권고할 생각은 있습니다.)은 전혀 없습니다만, 표현이 명확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댓글 답니다.
2011.02.11 21:48:50 (*.178.236.140)
코카트리스 '그에 따라서 덧글을 달아주시는 사람들이 왜 논지를 비켜갔냐고 하셨죠.'
해놓고 또 논지를 비켜가는 센스.
남들 다 아는 얘기 해놓고 참고하라 하면 뻥찌잖아요.
첨부터 설, 론, 법칙 가지고 남들 다 알고 고려하는 얘기 하고 또 그런 얘기.
일단 남들 글부터 좀 읽고 내용 파악은 해주셔야죠.
동의를 강요하진 않아요. 하지만 상대가 무슨 얘길 하는지 듣지도 않고 뜬금없는 얘길 하면 좋게 못 보죠.
해놓고 또 논지를 비켜가는 센스.
남들 다 아는 얘기 해놓고 참고하라 하면 뻥찌잖아요.
첨부터 설, 론, 법칙 가지고 남들 다 알고 고려하는 얘기 하고 또 그런 얘기.
일단 남들 글부터 좀 읽고 내용 파악은 해주셔야죠.
동의를 강요하진 않아요. 하지만 상대가 무슨 얘길 하는지 듣지도 않고 뜬금없는 얘길 하면 좋게 못 보죠.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543point (9%), 레벨:7/30"){kind=icon}
스틸싫다;;
2011.02.11 23:05:36 (*.117.7.150)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10175point (62%), 레벨:10/30"){kind=icon}
해리쿠터 진화론은 수많은 과학자들의 연구와 토론과 조사를 통해 교육되지만
창조론은 어떠한 검증이나 연구없이 교육되거든요
창조론은 어떠한 검증이나 연구없이 교육되거든요
2011.02.11 23:06:46 (*.162.17.236)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280point (74%), 레벨:3/30"){kind=icon}
Outlaw 창조론은 과학적 이론이 아님. 어떻게 감히 진화론과 같은 반열에 놓을수 있나요?
같은 론자 달렸다고 둘 다 Theory가 아니지 말입니다
같은 론자 달렸다고 둘 다 Theory가 아니지 말입니다
2011.02.11 23:13:10 (*.48.39.164)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72point (4%), 레벨:9/30"){kind=icon}
꼬마네꼬 윗글은 읽지 않고 덧글을 답니다. 이해해 주세요.
저는 창조론도 나름 일부분 수용하는 입장이고,
창조론도 존중 받을 만한 부분이 있다면 받아 들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어떤 설명도 저를 납득시키지는 못했네요.
창조론 관련 영상을 보면 맨날 눈의 착시가 어쩌고 저쩌고,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니 어쩌니...
아, 그래... 그건 저도 아니까 창조론 이야기를 해주세요.
진화론이 말하는 "긴 시간이 줄 해결"은 그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 증명을 주진 못했지만,
그나마 유전공학이 어느정도 뒷받침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창조론은 그 부분을 공격할 줄만 알지, 다른 증명을 해주지는 못합니다.
제가 진화론을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유전공학 때문이고,
창조론을 신뢰할 수 없는 것은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
-눈의 착시-나 설명하기 어려운 일부 화석들을 증명으로 내세우기 때문이네요.
그냥 한 줄 정리하자면, 창조론은 이미 유전공학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유전공학마저 부정한다면 별로 할 말이 없을 것 같네요......
저는 창조론도 나름 일부분 수용하는 입장이고,
창조론도 존중 받을 만한 부분이 있다면 받아 들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어떤 설명도 저를 납득시키지는 못했네요.
창조론 관련 영상을 보면 맨날 눈의 착시가 어쩌고 저쩌고,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니 어쩌니...
아, 그래... 그건 저도 아니까 창조론 이야기를 해주세요.
진화론이 말하는 "긴 시간이 줄 해결"은 그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 증명을 주진 못했지만,
그나마 유전공학이 어느정도 뒷받침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창조론은 그 부분을 공격할 줄만 알지, 다른 증명을 해주지는 못합니다.
제가 진화론을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유전공학 때문이고,
창조론을 신뢰할 수 없는 것은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
-눈의 착시-나 설명하기 어려운 일부 화석들을 증명으로 내세우기 때문이네요.
그냥 한 줄 정리하자면, 창조론은 이미 유전공학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유전공학마저 부정한다면 별로 할 말이 없을 것 같네요......
2011.02.11 23:54:44 (*.98.37.243)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551point (13%), 레벨:4/30"){kind=icon}
정상택 우리가 창조론이라고 말하는 것은 성경을 기준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세상을 창조하셨는가?"를 연구되는 '학문'이죠.
하나님이 "계시"하신 것을 세상의 현상을 통해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저는 "창조론이 과학이 아니다!"라고 말하거나, "과학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그리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이미 받아들이고, 진리라고 믿습니다.
그걸로 끝입니다. 굳이 창조론을 과학으로 취급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과학이 아니면 뭐 어쩔겁니까.
과학이네 아니네 따지면, 뭐가 달라집니까. 어차피 진화론이 과학이라고 할지라도 입증을 못하면 뭔 소용이랍니까.
창조론은 하나님께서 증명하실 것이니 굳이 우리가 증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 다 옳은 것도 아니고, 다만 사람이 진리를 탐구하는 하나의 방법이죠.
과학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옳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앞으로 알 수 없는 일이 있죠.
사람의 5감과 두뇌의 활동을 통해서 얻어내는 방법이죠. 오류가 없을 수도 없고,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과학도 어차피 진실을 찾는 활동이기 때문에, 옳은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진화론을 포기할 날이 오겠지요.
창조과학이라.. 굳이 과학이라는 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계시"하신 것을 세상의 현상을 통해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저는 "창조론이 과학이 아니다!"라고 말하거나, "과학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그리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이미 받아들이고, 진리라고 믿습니다.
그걸로 끝입니다. 굳이 창조론을 과학으로 취급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과학이 아니면 뭐 어쩔겁니까.
과학이네 아니네 따지면, 뭐가 달라집니까. 어차피 진화론이 과학이라고 할지라도 입증을 못하면 뭔 소용이랍니까.
창조론은 하나님께서 증명하실 것이니 굳이 우리가 증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 다 옳은 것도 아니고, 다만 사람이 진리를 탐구하는 하나의 방법이죠.
과학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옳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앞으로 알 수 없는 일이 있죠.
사람의 5감과 두뇌의 활동을 통해서 얻어내는 방법이죠. 오류가 없을 수도 없고,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과학도 어차피 진실을 찾는 활동이기 때문에, 옳은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진화론을 포기할 날이 오겠지요.
창조과학이라.. 굳이 과학이라는 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겠습니까?
2011.02.12 00:16:43 (*.98.37.243)
정상택 과학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 많아서 말이죠. 과학에 그리 높은 격을 두어야 할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물론 과학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이기 매우 쉽습니다.
물과 기름은 안 섞인다.(사실은 섞이네 마네는 관두고, 우리가 일상에 보고 확인하는 사실 수준에서)라는 사실처럼
상식으로 통용되는 것은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이나 다 아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너무 고차원적인 의문은 과학이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과학으로 증명하시오."라는 것은 아마 절대 불가능할 것니다.
하나님이 그걸 허락이나 하실 지 의문입니다.
물론 과학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이기 매우 쉽습니다.
물과 기름은 안 섞인다.(사실은 섞이네 마네는 관두고, 우리가 일상에 보고 확인하는 사실 수준에서)라는 사실처럼
상식으로 통용되는 것은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이나 다 아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너무 고차원적인 의문은 과학이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과학으로 증명하시오."라는 것은 아마 절대 불가능할 것니다.
하나님이 그걸 허락이나 하실 지 의문입니다.
2011.02.12 00:18:33 (*.150.74.5)
Rude 진화론이 진화법칙이 아닌 진화론으로 불리우고 있는건,
그만큼 이땅에 창조론을 기반으로한 종교를 믿는 사람이 많기 ㄸㅒ문이지,
창조론에 어떤 마땅한 근거가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만...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오랜세월동안 창조과학자[라고 써놓고 그냥 종교인...]들이 주장하는 바에 대한
반박에 성실히 증명 해왔습니다...
근데 창조과학자들은 어떤가요?
창조론의 증명보단, 진화론을 까내리는데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창조론이 종교적 믿음이 아닌 진짜 과학이론 혹은 가설로 인정받으려면,
마냥 진화론만 까내리고 있을게 아니라,
창조론에 관한 과학적인 입증을 먼저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근데 누가 그걸 했죠?
그만큼 이땅에 창조론을 기반으로한 종교를 믿는 사람이 많기 ㄸㅒ문이지,
창조론에 어떤 마땅한 근거가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만...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오랜세월동안 창조과학자[라고 써놓고 그냥 종교인...]들이 주장하는 바에 대한
반박에 성실히 증명 해왔습니다...
근데 창조과학자들은 어떤가요?
창조론의 증명보단, 진화론을 까내리는데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창조론이 종교적 믿음이 아닌 진짜 과학이론 혹은 가설로 인정받으려면,
마냥 진화론만 까내리고 있을게 아니라,
창조론에 관한 과학적인 입증을 먼저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근데 누가 그걸 했죠?
2011.02.12 00:20:22 (*.169.110.69)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357point (98%), 레벨:1/30"){kind=icon}
프로미넌스 정상택/ 과학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것은 증명해야 할 것들에 비하면 실로 하잘것 없습니다.
그러나 정상택님을 이날까지 살려놓은 의학과 지금 쓰시는 인터넷과 키보드와 컴퓨터와, 매일 출퇴근때 이용하시는 교통수단부터 매일 식사에 소용되는 음식물을 기르고 나르고 팔고 사는 모든 행위 어디 하나에도,
과학이 없는 곳은 없죠.
그러나 정상택님을 이날까지 살려놓은 의학과 지금 쓰시는 인터넷과 키보드와 컴퓨터와, 매일 출퇴근때 이용하시는 교통수단부터 매일 식사에 소용되는 음식물을 기르고 나르고 팔고 사는 모든 행위 어디 하나에도,
과학이 없는 곳은 없죠.
2011.02.12 00:51:36 (*.98.37.243)
정상택 프로미넌스 // 물론 제가 의학의 덕을 잘 받았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버스도 잘 타고 다니지요. 하지만 그 근본은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제 생명을 부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인문사회에 물들이신 것 아닌지요. 과학문명이 없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요.
생명이 없는 사막에서 과학이 있다고 한들, 죽습니다. 불을 필 나무도 없습니다. 귀하게 잔뜩 모은 마른 나무 가지로도 10분도 못 버팁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은 즉시 죽어야 정상입니다.
그럼에도 살아남는 자들을 과학은 뭐라고 설명할 겁니까.
저는 컴퓨터가 없어도 살고, 약과 치료가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아무 짓도 안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도 많고요. 다만 죽을만큼 불편할 뿐입니다.
생명이 없는 사막에서 과학이 있다고 한들, 죽습니다. 불을 필 나무도 없습니다. 귀하게 잔뜩 모은 마른 나무 가지로도 10분도 못 버팁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은 즉시 죽어야 정상입니다.
그럼에도 살아남는 자들을 과학은 뭐라고 설명할 겁니까.
저는 컴퓨터가 없어도 살고, 약과 치료가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아무 짓도 안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도 많고요. 다만 죽을만큼 불편할 뿐입니다.
2011.02.12 01:08:05 (*.98.37.243)
정상택 어차피 비 종교인이나 아니나, 집을 짓는 방법은 비슷합니다.
누가 더 멋진 집을 짓는 것은 그 사람의 경험이나 지식에 따를 뿐입니다.
벽돌이 있으면, 벽돌집이 좋은 것이고, 얼음이 있으면 이글루를 지으면 됩니다.
너는 벽돌집을 지었으니 너는 틀렸어. 너는 이글루를 지었으니 너는 틀렸어.라고 말하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그냥 편리한대로 집을 지으면 되는 거니깐요.
그런데, 지금 주제가 되는 창조론과 진화론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주제는 "세상의 탄생은 어디서 시작되었는가?"입니다.
상당히 철학적이면서 종교적인 주제입니다.
과학은 차근차근 자료를 모으면서 하나 하나씩 발표하고 수정하고 이론을 다듬고 있습니다.
진화론은 상당히 공격받을 허점이 많습니다. 같은 진화론끼리도 서로 다투는 판에요.
창조론은 이미 결론이 나와 있습니다. 자신이 믿는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하신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는 이보다 더한 권위는 없고, 이것을 거역하면 불순종이죠.
프로미넌스님께서 과학이 편리하다 아니다를 왜 굳이 설명해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의 편리하고, 너는 그것을 이용하는 주제에 과학이 틀리다고 말하고 잘도 말하는구나."
라고 말씀하시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누가 더 멋진 집을 짓는 것은 그 사람의 경험이나 지식에 따를 뿐입니다.
벽돌이 있으면, 벽돌집이 좋은 것이고, 얼음이 있으면 이글루를 지으면 됩니다.
너는 벽돌집을 지었으니 너는 틀렸어. 너는 이글루를 지었으니 너는 틀렸어.라고 말하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그냥 편리한대로 집을 지으면 되는 거니깐요.
그런데, 지금 주제가 되는 창조론과 진화론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주제는 "세상의 탄생은 어디서 시작되었는가?"입니다.
상당히 철학적이면서 종교적인 주제입니다.
과학은 차근차근 자료를 모으면서 하나 하나씩 발표하고 수정하고 이론을 다듬고 있습니다.
진화론은 상당히 공격받을 허점이 많습니다. 같은 진화론끼리도 서로 다투는 판에요.
창조론은 이미 결론이 나와 있습니다. 자신이 믿는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하신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는 이보다 더한 권위는 없고, 이것을 거역하면 불순종이죠.
프로미넌스님께서 과학이 편리하다 아니다를 왜 굳이 설명해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의 편리하고, 너는 그것을 이용하는 주제에 과학이 틀리다고 말하고 잘도 말하는구나."
라고 말씀하시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2011.02.12 01:10:26 (*.214.206.121)
이우석 일반적으로 과학이란건 가설에 의한 증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증명에 대한 반론이 이어지고
그 반론에 대한 재반론 등으로 가설이 차차 발전해 이론화 되는 식으로 이론이 공고해 지는 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근데, 창조론은 사실 도망갈 구석이 있으니까 과학이라고 하긴 힘들죠.
결국엔 "누군가가 만들었어, 근데 그 누군가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돼. 근데 만들어진건 사실이라니까? 왜 못믿냐?" 가 되는거니까요.
그 반론에 대한 재반론 등으로 가설이 차차 발전해 이론화 되는 식으로 이론이 공고해 지는 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근데, 창조론은 사실 도망갈 구석이 있으니까 과학이라고 하긴 힘들죠.
결국엔 "누군가가 만들었어, 근데 그 누군가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돼. 근데 만들어진건 사실이라니까? 왜 못믿냐?" 가 되는거니까요.
2011.02.12 01:25:54 (*.98.37.243)
정상택 이러다가 저도 마지막 글 되겠네요.
오늘은 늦었으니 푹 자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어차피 평생동안 평행선을 달리는 벡터와 같은 것이라서, 더 이상 댓글에는 손을 털겠습니다.
오늘은 늦었으니 푹 자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어차피 평생동안 평행선을 달리는 벡터와 같은 것이라서, 더 이상 댓글에는 손을 털겠습니다.
2011.02.12 01:50:22 (*.177.182.158)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254point (86%), 레벨:6/30"){kind=icon}
bard 과학이 접근할 수 없는 분야에 '과학'이라는 글을 적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다들 그러시는듯..
인간의 영혼이 과학일 수 없고, 신이(야훼던, 부처던, 시바던 어떤 신이든 간에) 과학적일 수 없듯 창조도 과학일 수 없겠죠.
3차원 좌표계에서는 시간을 표현할 수 없고, 2차원의 좌표계에서는 깊이를 표현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현재 인지하고 있는 과학이라는 공간으로는 신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신은 없다라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니겠죠.
하지만 언젠가 신이 있음을 인지할 수 있게 되면(물론 신이 있다면) 그때가서 수정하면 됩니다. 과학이라는게 원래 그렇게 발전하는 것이죠.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증명하기 전까지는 천동설이 과학이었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뉴턴의 법칙은 정말 법칙이었죠.
그런데 창조과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걸 증명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과학계의 인정을 못받는거고, 영적인 접촉을 하지 못하는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 또한 창조론을 과학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죠. (과학적 증명의 기본은 그것이 참이라고 보기 보다는
그것이 거짓이라고 가정해야 하는데, 기독교의 교리에서는 거짓이라 가정하는 것 자체가 신성모독이니.. )
물론 저는 양쪽다 믿습니다. ;]
인간의 영혼이 과학일 수 없고, 신이(야훼던, 부처던, 시바던 어떤 신이든 간에) 과학적일 수 없듯 창조도 과학일 수 없겠죠.
3차원 좌표계에서는 시간을 표현할 수 없고, 2차원의 좌표계에서는 깊이를 표현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현재 인지하고 있는 과학이라는 공간으로는 신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신은 없다라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니겠죠.
하지만 언젠가 신이 있음을 인지할 수 있게 되면(물론 신이 있다면) 그때가서 수정하면 됩니다. 과학이라는게 원래 그렇게 발전하는 것이죠.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증명하기 전까지는 천동설이 과학이었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뉴턴의 법칙은 정말 법칙이었죠.
그런데 창조과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걸 증명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과학계의 인정을 못받는거고, 영적인 접촉을 하지 못하는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 또한 창조론을 과학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죠. (과학적 증명의 기본은 그것이 참이라고 보기 보다는
그것이 거짓이라고 가정해야 하는데, 기독교의 교리에서는 거짓이라 가정하는 것 자체가 신성모독이니.. )
물론 저는 양쪽다 믿습니다. ;]
2011.02.12 02:06:03 (*.220.97.206)
境界式 정상택 //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은 즉시 죽어야 정상입니다.
과학적으로 정확히 어떻게 그렇죠?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은 즉시 죽어야 정상입니다.
과학적으로 정확히 어떻게 그렇죠?
2011.02.12 02:07:00 (*.220.97.206)
境界式 제가 비록 20대 초반이지만, 그래도 20대면 삶의 1/5은 산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이런 소리는 또 처음들어보네요.
2011.02.12 02:10:09 (*.177.182.158)
bard 境界式// 헉! 20대 1/5 비례식 잡으면 100세! 장수를 꿈꾸고 계시는군요! 비피더스좀 드셔야 >.<
2011.02.12 02:13:29 (*.177.182.158)
bard 종교에 과학을 갖다대는 악의 무리만 없어지면 될 문젠데..
한국창조과학회 <- 바로 이런 단체 말이죠.
신을 믿는 자들이 신의 창조를 왜 과학이라는 인간의 도구로 측정하려 드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측정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불경한거 아닌가요?)
물론 저는 창조론도 믿고, 진화론도 믿고 덤으로 윤회도 믿슴니다.
한국창조과학회 <- 바로 이런 단체 말이죠.
신을 믿는 자들이 신의 창조를 왜 과학이라는 인간의 도구로 측정하려 드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측정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불경한거 아닌가요?)
물론 저는 창조론도 믿고, 진화론도 믿고 덤으로 윤회도 믿슴니다.
2011.02.12 05:10:46 (*.32.73.27)
돌돌이 진흙으로 빚어서 사람을 만들었건 어쨌건.. 그냥 종교인들은 종교 테두리 안에서 자기들기리 지지고 볶고 했으면 싶네요.
괜히 과학의 울타리 안에 넘어오려고 하지좀 말고요.
괜히 과학의 울타리 안에 넘어오려고 하지좀 말고요.
2011.02.12 14:36:53 (*.196.205.101)
황경필 진화론이 아직 주류이론이지 명확하게 검증된 법칙이 아닌 것은 사실이죠.
법칙과 이론은 엄연히 차이가 있죠.
이론은 논리적으로 그러하다 추측, 예상, 실험으로 그러하다고 증명되지 않은것.
법칙은 만류인력의 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처럼 실험으로 증명되고 참인 명제.
거기다 상위개념으로 원리
증명된 것중 가장 보편적인 것 근본적인 것이죠.
그리고보니 전에 레임에서 제가 인터넷에 다윈의 진화론의 한계를 말한적 있는 것을 제가 진화론을 부정한다고 말한게 생각나는군요.
다윈의 진화론은 지금으로부터 거의 200년전의 이론이죠.
그가 탁월한 일을 해낸 것은 사실이지만 200년전의 당시의 과학수준과 세계수준에서 다윈의 이론은 한계를 가지죠.
그래서 세월이 흐르며 진화론도 점차 법칙이 되기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다만 증거의 부족으로 인해서 완전히 법칙이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법칙에 가깝게 인식되는 이론이기는하죠.
기존이 창조론보다 더 과학적이고, 신이라는 증명되지 못한 존재가 아니라 유전자등의 형질변환등을 근거로해서 간접적으로 이론을 보조해줄 수 있는 법칙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다만 아직도 계속 수정되고 보완되는 이론인만큼 진화론은 다양한 모습으로 지금도 변화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모가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서 자식들의 유전형질이 변형된다는 내용도 연구중이라고 하더군요.
이런것들이 모두 명백하게 밝혀진다면 그때 진화론이나 혹은 그와 비슷한 어떤 학문이 법칙이 되겠죠.
법칙과 이론은 엄연히 차이가 있죠.
이론은 논리적으로 그러하다 추측, 예상, 실험으로 그러하다고 증명되지 않은것.
법칙은 만류인력의 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처럼 실험으로 증명되고 참인 명제.
거기다 상위개념으로 원리
증명된 것중 가장 보편적인 것 근본적인 것이죠.
그리고보니 전에 레임에서 제가 인터넷에 다윈의 진화론의 한계를 말한적 있는 것을 제가 진화론을 부정한다고 말한게 생각나는군요.
다윈의 진화론은 지금으로부터 거의 200년전의 이론이죠.
그가 탁월한 일을 해낸 것은 사실이지만 200년전의 당시의 과학수준과 세계수준에서 다윈의 이론은 한계를 가지죠.
그래서 세월이 흐르며 진화론도 점차 법칙이 되기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다만 증거의 부족으로 인해서 완전히 법칙이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법칙에 가깝게 인식되는 이론이기는하죠.
기존이 창조론보다 더 과학적이고, 신이라는 증명되지 못한 존재가 아니라 유전자등의 형질변환등을 근거로해서 간접적으로 이론을 보조해줄 수 있는 법칙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다만 아직도 계속 수정되고 보완되는 이론인만큼 진화론은 다양한 모습으로 지금도 변화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모가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서 자식들의 유전형질이 변형된다는 내용도 연구중이라고 하더군요.
이런것들이 모두 명백하게 밝혀진다면 그때 진화론이나 혹은 그와 비슷한 어떤 학문이 법칙이 되겠죠.
2011.02.12 15:28:25 (*.186.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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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이 진화론이 100% 명확하게 검증된 이론이 아닌데 그자리를 창조설이라는 어디서 굴러먹지도 못한 개병맛나는 녀석이 차지를 해서는 안되겠죠.
2011.02.12 15:41:56 (*.178.236.140)
코카트리스 정상택님 말씀대로 과학이 모든 걸 해결해주진 못합니다.
근대 이후 과학과 논리적 합리성이 중요해졌지만 삶의 의미를 비롯한 여러 가치적 차원에 대해서는 무력하기도 합니다. 기여도 하지만요.
애초에 창조 과학이니 하는 것에 집착하는 것 자체가 과학 지상주의죠.
종교는 과학적으로 어떠하든 그 나름의 가치를 지닌다 보는 게 맞는 건데 그걸 굳이 과학으로 이다 아니다 따지는 건 최소한 종교인으로서 현명한 짓은 아니에요.
근대 이후 과학과 논리적 합리성이 중요해졌지만 삶의 의미를 비롯한 여러 가치적 차원에 대해서는 무력하기도 합니다. 기여도 하지만요.
애초에 창조 과학이니 하는 것에 집착하는 것 자체가 과학 지상주의죠.
종교는 과학적으로 어떠하든 그 나름의 가치를 지닌다 보는 게 맞는 건데 그걸 굳이 과학으로 이다 아니다 따지는 건 최소한 종교인으로서 현명한 짓은 아니에요.
지구가 둥글다, 라든지
만유인력이 있다,
라는 것들은 '증명'
을 어떻게든지 해냈습니다. 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