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스타일 중 하나로 아이디 야구로 유명한 일본의 노무라 감독이나 데이터 야구로 유명한 SK의 김성근 감독이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우리나라, 외국 가릴 것 없이 게임들의 역기획을 몽땅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새로운 게임을 만들려고 할 때 거기서 데이터를 따고 합쳐서 만드는 건 어떨까요.

지금도 게임사들에서 이걸 하고 있긴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범위가 더 넓다는 차이가 있죠.

만약 이게 실현된다면 기획자의 주요한 능력이 데이터 분석과 트렌드 예측으로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