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창간! 이라며 1월 3일 예약을 받길래

12월 에 예약을 했슴미다..

덕분에 20만원치 구입한 책이 모두 1월 3일에 출발했져.

오랫만에 생긴 한쿸레이블이라서 창간본을 다샀는데..

아니 실망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1. 노벨배틀러

받자마자 생각한건. "오오오 책이 두꺼워" 였습니다.

책을 중간이후까지 보면서 든생각은 "편집자가 양 조절을 못했구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라이트노벨이라는게 책만 작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걸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일반 문고본으로 키워놓으면 양이 분명 적을테고.. 라이트노벨로 하자니 두껍고..

마음이 아픕니다.



2.너를 위해서라면 죽을수도 있어

아. 분명 동명의 게임이 있었죠.. 관련은 없지만

책을 쭉보며 든생각은. "주인공 입이 거칠구먼" 이였고 작가 후기를 보면서

"작가 입이 거칠구먼~" 하고 걍 넘어갈까 했는데 다시 한번 정독하며 생각해보니

한국 라이트 노벨의 미래가 보였습니다..  아니 노블엔진의 책선정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앞으로 이런책을 계속 낼꺼라 생각하니 온몸이 짜릿하네요



3.춤추는 별이 내리는 레네시클

... 이건 좀 빡칩니다. 중간 뒷부분의 제본.. 3P정도가 상단부분이 붙어있더군요..

그냥 제본이 잘못 됬겠지 하고 손을 뻗어서 뜯으려고 손을 뎃는데..

반대편이 뜯어져나왔습니다.

헉? 하고 펴보니까 제본이 반대로 되어있네요 -_- 상단이 붙어있는부분이 안쪽페이지였습니다.

.. 그래서 파본이라 생각해서 책뒤에 "당연히"적혀있을 파본 교환 정책 (한줄이지만)을 읽으려 맨뒤를폈는데..

없어요.. ... 없어 !! 혹시나 싶어 다른 책을 봤는데..

다른 두개는 있어요.. 근데 이건 저작권 관련 글만있고 파본 글이 없더군요..

당연히 해주겠지만 일단 뒤에 안적혀있다는게 영.. 일본에서 주워왔다고 다 팔리는게 아입니더..

창간본 세권이 나란히 라노벨에안어울리는 두께, 병맛스토리, 파본따윈없을테니 저작권에충실 을 지키시네요

1월 3일 발매 창간본 세권때문에 12월 초중순에 발매하는 책들을 전부 1월 4 5 6일에 몰아받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된 세권이 이따위니 졸라 짜증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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