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운대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에 갈때마다,
간혹 들러서 구경하는 아이패드는 매우 매력적인 물건임에 틀림없습니다만..
역시나 가격이 매우 비싸다고 판단되어서,
마음에서 떠나보낸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나,

새해를 맞이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저에게는
인터넷 검색도 되고 간단한 게임도 되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디지탈 액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기어올라옵니다.

결국에는 타블렛pc가 가장 적합한 형태인데요..
타블렛중에서 으뜸은 아이패드이지만,
현실은 제일 싼게 64만원이라는 벽에 부딪혀서 다시 좌절하곤 합니다.

올해에는 아마도 타블렛pc가 꽤나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http://blog.danawa.com/prod/?prod_c=1202144
요런 물건을 보고 있노라면,
타블로 지름신.. 아니 타블렛 지름신이 어느새 곁에 다가와서,
지름을 속삭이곤 합니다.

뭐 지금도 디지탈 액자 기능을 하는, 4년 넘은 놋북이 있지만.. (Yonah 프로세서+2gb ddr2)
딸의 테러(전원 버튼 연타)를 몇번 당한 뒤로는, 간혹 맛이 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놋북이 운명하면, 그때 즈음에 안드로이드 기반 타블렛pc를 구매할까 싶습니다.

듣자하니 안드로이드os 인증에는 gps가 있어야 한다던데,
점점 인증 기준이 약해진다고 하고..
링크로 걸어놓은 웹머신즈 ux100같은 경우는 특별한 제약없이 안드로이드 마켓 진입이 가능하다고도 하고..

어쨌든 올해에도 (저를 포함해서) 여러분 모두 지름신과의 사투에서 승리하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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