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한도전의 싱글파티!
무한도전 멤버 7명 중에서 순수한 싱글/솔로는 동갑내기 친구인 노홍철과 하하(하동훈씨)밖에 없지만,
마음만큼은 솔로인 것처럼, 멤버7명이 열심히 준비하여,
솔로남성 200명과 솔로여성 200명을 클럽에 초청하여 신나게 놀았습니다.

얼핏보면 가벼워보이는 내용이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을 제외하고, 공연을 위해 초청된 게스트들은 주옥같았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우리나라에도 꽤나 많이 알려졌고 우리나라의 클래지콰이와도 나름 교류를 하였던, 일본 뮤지션 DJ FreeTempo와
한국 일렉트로닉계에서는 꽤나 이름을 날리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 시언의 무대였습니다.
방송에는 아주 짧게 지나갔지만,..
한때 즐겨들었던, FreeTempo의 'Symmetry'(시언이 부른 버전)가 생각나더군요.

많이 웃고 즐거웠던, 무한도전이었음.

2. 시크릿가든
찬란한 유산 이후 다시한번 주말 드라마계를 평정한 sbs드라마의 시크릿 가든,
이미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해진데다가,
드라마에 나오는 소품, 의상, 책, 대사 모든 것이 이슈화될 정도로 '잘 나가는' 드라마입니다.

25일 토요일 방송은 상처와 좌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긁어내더니
26일 일요일 방송은 통쾌함과 평소의 발랄함을 다시 보여줬고,
마지막엔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키며 충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인공 커플들이 겪을, 사랑의 롤러코스터의 굴곡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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