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를 볼 당시에는 제가 좀 현실감과 대조하면서 본 경향이 있고

아테나에서는 그냥 현실감이고 뭐고 배제하고 순수하게 드라마 그 자체로만 본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그냥 "드라마니까..." 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그러려니 하더라구요.

사실, 다이하드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완전하게 현실성 대조하면서 보진 않지 않습니까?

한국 드라마 중에서 저런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많은 것이 아니니... 특히나 국정원과 같은 정보기관을 소재로 다룬 것이 흔한 것이 아닌 만큼, 아이리스처럼 흥미는 잃어버리지 않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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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