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 죽네 사네 하기 이전에 아무나 다 사장님 소리 들으려고 퇴직금으로 자영업하는게 문제라고 봐야겠죠.
한국은 왜 이렇게 자영업 비율이 높습니까? 타국가랑 비교해보면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합니다.
자영업 비율이 30퍼센트가 넘는 기형적인 구조. 도대체 소비는 누가 해야하는 건지.
퇴직금으로 알바비 최저임금에 간신히 맞춰주는 가게 여는 영세 자영업자는 늘어만 가지...
대기업은 뼈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살아 남는다며 결국 싸구려 비정규직만 선호하지.
물론, 퇴직해서 자영업에 당연히 관심 가겠지만 자영업해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으리라는 자영업자 모두의 환상 자체가 헛된 것 아닌가요?

솔직히 대기업들이 저런 저가 마케팅 안할거란게 이상하지 않나요?
전국민이 "모두 부자 되세요" 같은 유령에 도착증세를 보이며 자영업에 열광하는 구조가 정말 올바르다고 생각하시는지들 궁금합니다.
대기업의 저가 마케팅에 당할 영세상인들 생각도 안해보고 한미fta의 미래가 무조건 밝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니 참ㅋㅋㅋ

38퍼센트 가량되는 한국의 자영업에 비해 미국 6.4%, 영국 11%, 스웨덴 8.5%, 프랑스 6.7%, 독일 9.5%, 일본 9.1% 정도니까
사실 롯데 마트 통큰 치킨 같은 일이 지금까지 몇번은 더 일어났어야 할텐데 이정도 수준인게 이상할 정도 아닙니까?




치킨하니까 생각 나는게 ss 램 대만서 치킨게임 하는 덕 보자고 램 구매 땜에 난리인데...
그거보고 생각나는게 한국에서는 노동시장이야말로 치킨게임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