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보고 왔습니다.
아이리버에서 S/W쪽에 지원했는데, 많은 분들이 지원하셨습니다.
일단 저보다 다 스펙은 좋으신 분이고, 경력이 있으신 분, 석사이신 분,
외쿡에서 졸업 하신 분이었습니다.
고무되는 것은 지원자 중에 여자 프로그래머 1분이 있다는 점.
면접은 다대다(多:多) 면접인데, 면접자 분께서 빠르게 핵심만 물어보시네요.
임원 면접과 기술 면접을 동시에 진행하셨어요. 그래서 다양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아이리버의 새로운 시장, E-book의 한계와 그 개선점, E-book의 콘텐츠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맡은 일에 관한 주제였어요.
면접이 면접이 아니라, 토론처럼 진행되서 재밌었어요.
그래서 부담없이 본 것 같습니다.
이제 기말고사 준비나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