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제 경험을 토대로 말하는 것이지만...

크게 나누어서 둘 중 하나입니다.

일단 히로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개념과는 조금 멀지만...

평소에 발휘하지 못하던 능력을 발휘한다거나
(한계 이상을 극복한다고도 하지요.)

아니면 말 그대로 미쳐서 상황판별을 제대로 못하거나 이지요.

물론 이런 말을 꺼내는 저 역시 6.25 참전용사 분들에 비하면 한참 부족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일반인들보단 전쟁상황을 많이 겪어봤다고 말씀드릴 수 있기 때문에 감히 꺼내봅니다.
profile

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