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쌩쌩부는데...
민방위하러 나가서 차랑 오토바이 길막고 15분 기다려주세요~ 했는데
폰 한번 꺼내보니 2분
좀따 다시 꺼내보니 3분
또 좀있다 꺼내보니 3분
좀 더 있다 꺼내보니 3분
쫌만 더 있다 꺼내보니 3분... 이었다가 4분....
어허... 15분이 한시간이구나... 'ㅁ'....
바람만 덜불었어도 ㅠㅠ
손시려 죽는줄 알았음....
그리고 이건 딱히 성차별적인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하는 얘기지만
차 인도쪽에 붙여 세우라고 그렇게 손짓을 하는데 그냥 쌩까고 가려는분들
가까이가서 창문열고 보면 다 아줌마... -_-.... 주위에 서있는사람들이 안보이나봐... ㅠㅠ
주위에 다 서있고 조용한데......
역주행으로 달려와주시는 김여사님.. 젭라 서라고... 민방위훈련중이라고 ㅡㅜ
추가적으로 우리의 퀵서비스님 상콤하게 무시하고 가주시는 센스... 지기뿔라!!
결론 : 아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