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히온라인 게임에서 사람들이 게임을 하게되는 동기는 무었일까요.
일단은..원래 게임을 워낙좋아해서. 이것저것나오는대로 닥치는대로 플레이해보는 층이있을겁니다.
그리고 베타게임족들. 베타때만 반짝 게임하고. 사라질수도 남아있을수도 있는 그런분류
그리고 각종 홍보물들이나, 주변의 권유, 소개로 인하여. 게임을 시작하게되는...
음..아주 많은유형이있겠군요.
그렇다면..그사람들이 나중에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나서도 그게임을 계속하게되느냐는
어디에서..결정되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재화를 지불할정도로 내가 이게임을 할만한 가치가 있느냐..이런식의 생각도 하게되겠죠.
어떻게 보면 중독이라불리는 그런성향때문에 계속 하게될겁니다.
그러면 그만큼 게임세계에 몰입할수있는 게임의 요소는? 레벨업?,물론..점점 변화되고 강해지는
자신의 아바타를 보는재미도 큰부분입니다...하지만 온라인게임의 가장큰요소는 커뮤니티라고
생각되는군요.!! 어느까페활동이나 온라인커뮤니티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을 게임속의 가상세계로
끌어들이는 가장큰요소는..비록 온라인상이지만 그곳에서 알게된 사람들과 함께할수있는 커뮤니티성이
아닐까합니다.
그런커뮤니티들은 일반사회와 똑같은 방식으로 형성될수있습니다. 우연히 사냥을 같이 한다거나
같은 목적을가진 게임상의 그룹을 만든다거나 하는그런방식으로,
그런데 이곳에서도 사회와마찬가지로 아무런. 연줄이 없거나 그냥 게임을 즐기기위해하는사람들은
사람사귀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게임이 서비스기간이 긴게임일수록 그것이 크겠죠. 처음시작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를수밖에없으니
어떻게보면 기존의 유저들은 그들을 하찮거나 그들이 묻는것에 대해서 귀찮게 대할수도 있는거죠.
만약에 기존유저들과의 관게가 형성되었을때 기존유저들이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설명해주고
그렇다면 신규유저들도 더욱빨리적응하게되고 그사이에서 커뮤니티가 형성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튜터제도..뭐..게임상으로는 어떻게 구현되던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벤트식으로 구현하여 기존유저들에게 신규유저의 튜터가되면 메리트를 주는방식이던지
어떤 보상이 따르게한다던지 그러니까. 보통 타게임상에서 펫이라고 데리고 다니고 그런이벤보다는
직접 기존유저들이 신규유저들의 선생님이되어서 그게임상의 세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그렇다면 커뮤니티도 자연스럽게 형성될것이고.
그커뮤니티가 또 다른 커뮤니티를낳고 새로운 유저들도 자연스럽게 그게임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매력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뭐..오늘도..혼자서..컴터 끄적대다가...몇글자 적어봅니다....
앞으로도..어떤일이든지 딜레마에 빠진다거나. 혼란스러울때..자주 들르겠습니다.
어제적은글때문에도..한참을 고민해서..아직결론에는 다다르지몼한..
게임을사랑하는 한청년이 글올립니다.
* neolith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2-24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