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스타에서 디아블로3 시연버전이 전시된다면서요??
뭐, 혼자서 가기도 뭐하고..(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가족에선 '아직'혼자뿐이라..)
혹시 간다해도, 갈 시간이 주말밖에 없는데, 그땐 사람이 엄청 많아서 구경도 제대로 못할것이고..

뭐 어쨌든,
20대 시절의 큰 부분을 디아2와 함께했던지라,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인 3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대로 높아져서인지,
디아3에 관한 뉴스와 스샷들을 볼때마다,
'나를 놀라게 하려면 아직 멀었군!'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일부는 와우의 인터페이스보다 세련된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심리 같은 것인지, '나의 20대를 앗아간(?) 마물'이 획기적인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까지 있는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디아3 스샷들을 보면, 디아3의 출시일은 빨라야 2011년 후반기가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스타2처럼 판매할 듯 하지만, 일단 나올때 까진 기다려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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