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게임 포털의 기사 내용 입니다. (문제가 될려나요;)

"야마우치 대표는 지난 3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란투리스모 6’의 개발 사실을 알렸다. 차기작 개발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이미 만들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란투리스모’의 신규 타이틀에 대해 그는 “그란투리스모 5에 실을 수 없는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그것을 6에 넣기로 했다. 그 시점부터 (차기작) 개발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란투리스모라는 게임 다들 아실겁니다. 그 핵심 개발자인 야마우치옹도 얼핏 들어보셨을꺼구요.

완성도 높은 레이싱 게임으로 콘솔계에서 많은 주목은 받고 있는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는 반복되는 발매 연기로 원성or기대를 일으키기로 유명한데요.

주목받는 게임인 만큼 루리웹의 정보 게시판에 올라오는 그란투리스모의 게시물은 리플이 주구장창 달립니다. (저 내용의 기사만 3번 봤네요.)

근데 기사 내용들을 보고 그 아래 달리는 루리웹의 리플들이 "매번" 가관입니다 -_-;;



주된 리플은 "발매연기 하면서 5도 안내는 주제에 6을 벌써 만들면 어쩌잔 소리냐?"
그러면서 우왕우왕 혼돈의 카오스리플들을 마구 답니다..;


저는 저 기사를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5에 더 넣고싶은게 있었는데 못넣었다. 그건 6에 넣을 생각이고, 이 생각을 한 시점부터 6은 제작을 시작한것과 다름 없다."


여기서 문제. 제일 나쁜놈(or바보)은 누굴까요.
1. 므갱므갱
2. 기사를 쓴 기자
3. 열폭하며 리플을 작성하는 독자
4. 발언을 한 야마우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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