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링크는 걸지 않겠습니다. (귀찮음이 하늘과 맞닿아 있어서..)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amd에서 라데온 hd 6k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얼마전에 ati라는 이름은 없어졌죠..)
hd 5k버전 출시 이후 약 1년반만에 나온듯하군요.

6k에서는 전반적으로 5k버전에서 약했던 테셀레이션(폴리곤을 쪼개어 세밀하게 묘사하는 기술)을 강화하고,
칩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약간의 성능향상을 해놨더군요.
레퍼런스도 있지만, 벤더들에게 초기부터 비레퍼 버전을 허락한 점도 5k버전과는 차이가 보이는 점이기도하고요.

나름 공신력있는 벤치마크들도 나오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비교적 적절한 성능 향상인것 같더군요.
게다가 지난 몇년간 amd(ati)에게 삽질을 선사했던 대만의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tmsc뿐만아니라, global foundries 와도 접촉하고 있다니 제품 수급에도 좀 숨통이 트일듯합니다.
어쨌건 이전 제품군인 5k가 나왔을때만큼은 화제가 되지 않는듯합니다.

그런데 그와중에,
또다른 vga칩 회사인 엔비디아에선, 페르미라 불리우는 gt4xx의 상위버전인 gt5xx 시제품이 유출되었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는데요..
(3살때 부터 신용을 잃은) 엔비디아의 황젠슨 회장이 밝힌, 페르미 출시 연기와 나름 페르미 계열에서는 회심의 역작인 gt460버전의 비화를 본다면,
gt5xx에 대한 루머가 단지 라데온 6k에 대한 페이퍼런칭(서류상으로만 출시하는..)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만약 gt5xx이 내년초에 나온다면, 페르미시리즈는 엔비디아로서는 비운의 시리즈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뭐.. 이런저런 잡담이었습니다.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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