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꽤 불만스럽습니다만 어느정도 인정은 해야겠지요.
그 글 쓸 때는 예상치도 못한 반응이 나와(이런 일이 여러번 있었고) 빡쳐서 또 글을 썼지만,
반응을 보니 고집부리지 않은 게 좋겠습니다.
사실 지금도 저 글에 그런 민감한 반응이 나왔는지는 잘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불쾌하셨다면 그럴 소지가 있었을 거라 봅니다.
'적당히 타협해 결혼하고 사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 싶기도 합니다.
전 눈이 꽤 높아서리...'
라는 부분이, 취지와는 관계없이 bard님 말씀대로 무례하게 보일 수 있을 것 같구요.
웬만한 글을 쓰고 나면 그 사람이 어떻든, 의도가 어떠하든 그 자체로 독립되고 그에 따른 고려를 필요로 하는 게 맞습니다.
이번 일에서 제가 부주의했고 다른 분들을 뜬금없이 불편하게 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사과합니다.
-더 쓸 얘기들이 있지만 지금 시간 부족으로 그냥 올립니다. 지금 더 쓰기 어렵네요.
반감이 드는 사람은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불쾌한 감정이 드는 부분이 있으니
애초에 이런경우가 동시에 발생하면 좋은 말나기는 힘든 법입니다.
그러니 선을 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회성으로 잊고 서로 기분 푸는 것이 이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이겠죠.
넘는 선이란.
반말, 욕설등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