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시절 디스가이아를 제대로 못 즐겨서
포터블로 나온 디스가이아를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완벽한 이식(NPC 이름들은 다른듯..) 때문에

포터블의 특성을 오히려 못살려서 게임하기 상당히 불편하군요.

휴대용 게임기란 말 그대로 단시간에 즐기는 목적이 강한데
아이탬 계로 넘어가면 10라운드 혹은 탈출 하지 않는이상은 세이브없이 강제로 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짧게해도 2시간이 넘는군요.

도저히 지하철 타고 깰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집에서만 아이탬 계로 넘어가서 즐기는 중입니다.

간만에 즐기니 재미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