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볼 때 늘어진 니트 사이로 드러나는 쇄골을 본다.
이전에 사귀던 남자는 학생은 아니었음
어쨌든 소속사에서 남자 사귄 적 없다고 하라고 했음'

이라는군요 방금 영웅호걸에서
그냥 써보고 싶었습니다. 혹시 내일 포털 찌라시에 뜰지도?

근데 쇄골이라니 참으로 디테일한 취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심하게 베이글을 쭉쭉 찢어먹으면서 멘트를 날리는 지은이를 보니 아 이제 다 컸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전여옥이 수 년 전에 축구선수들의 허벅지를 보며 섹시함을 느낀다고 썼던 글이 생각나는군요.
찾아보니 기사도 있음 낄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20&aid=0000137305

빛과 공기가 남아있고, 친구와 사랑이 남아 있으면 절망할 일이 무엇이랴.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