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로 배우는 곡입니다.. 이곡도 대충 2주 정도 됐네요.. 마지막 미스터치가 너무 아쉽네요 ㅜㅜ
꼭 녹화 한다고하면.. 긴장에서 그냥 연습하는것보다 좀더 버벅이게 되네요 . 끙..
살짝 원곡이랑 틀립니다 원곡은 너무 반복이 많아서;; 그리고 좀 빨라서.. 왠지 좀더 더 느리게 쳐봤습니다 ㅡㅡㅋ
소리가 좀 날카로운것만 빼면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연주네요(녹화 때문에 긴장 하셨다고 하셨으니... ㅎㅎ)
그리고 느리게 치는건 상관 없어요. 곡의 분위기를 맞추는게 중요하니....
피아노 치는 사람들 중에 가장 어정쩡하게 치는 사람이....
앞 부분은 원래 속도로 치는데 조금 복잡해 지거나 난이도가 오르면 속도가 줄어 드는 사람이 있는데...
차라리 그것보다 곡 전체를 살짝 느리게 하는것도 기술입니다.
그런데.....
다시 본문을 읽으니 특정 곡을 지정해서 배우신거 같은데.... 단기간에 특정 곡을 연주 하기에는 좋지만 으음....
으음.... 뭐 어차피 학원을 가는건 기본이랑 나쁜 버릇이 안들기 위해서 가는거니...
학원에서 기본을 배우셨다면(악보 읽는거나 박자 맞추는거 메트로늄 쓰는법 자세, 운지법(?)등등...)학원은 그만 두셔도 될 거 같습니다.
만약 피아노를 처음 배우신 거라면....
바이엘 상.... 아니 하권 중~후반 부터 훑어 보시고.. 아니 훑어 치시고(?)
소나티네로 바로 넘어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소나티네 후에는... 체르니 시리즈는 재끼고(?!) 반주곡집을 구해서 하시거나 소나티네랑 반주곡집을 병행 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체르니 100번대는 소나티네 후반부, 체르니 30~40번대는 높은 난이도의 반주곡집, 혹은 재즈곡집이랑 난이도가 비슷한거 같아요. 제 체감상...)
반주곡집은 워낙에 난이도가 다양해서..... 소나티네랑 우선 순위를 두기가 조금 어정쩡 하기도 하지만.....
그리고 재즈곡집이나 명곡 모음집, 아니면 전통 클래식 악보를 구해서 하는것도 좋아요.
최근... 아니 조금 오래동안 피아노를 안 쳤지만 그래도 나름 10년 가까이 피아노를 치는 흉내만 낸 사람의 어줍짢은 조언 아닌 참견이었습니다.
2010.10.20 10:51:26 (*.7.173.1)
푸른단비
월화//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다니는 피아노학원은 성인 취미반이라고 해서. .자기가 원하는곡을. 치고싶다고 하면 그곡을 연습시켜서 알려주는곳인대요.. 제가 딱이 아직은 원하는곡이 너무 .. 이상이 높아서.. 우선 초보자도 쉽게 칠수있게 해주는 곡부터 추천해서 배우고있어요. 지금도 손가락 연습할려고 .. 손가락 운지법 연습하는.그.. 머시냐..
암튼 그거.. 책 사서 연습도 하고있고요. 흐흐;
좀더 배우다가 이제 제가 제대로 될것같으면 .. 그만두겠죠 ㅎㅎ; 재즈도 알려주어서 재즈도 한번 배워보고싶더라고요
2010.10.20 10:58:45 (*.30.105.1)
월하
푸른단비//손가락 운지법이면.. 하농... 하논 인가 그거군요. 1번이 아마 도미파솔라시도 레파솔라시도레 미솔라시도레.. 하던....
굉장히 재미없고 지루한건데.... 그거는 필히 정독... 아니 정타(?)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안그럼 나중에 손가락 꼬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