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삼성팬이고 저는 롯데팬입니다 그리고 전 부산에살고 여자친구는 대구에 살지요.

오늘 혼자 여자친구가 플레이오프를 보러갔어요

뭐 아시다시피 오늘 삼성이 역전으로 이겼어요~

그런데 저는 기분이 많이 좋지 않아요..

뭐랄까.. 가슴이 답답하고 그래요..

여자친구만 혼자 신나게 노니까.. 부러운걸까요.. 아니면

내가 같이 그자리에 있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최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랩실에 들어가서

아침에 학교가고 밤 10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오는 생활을 반복중입니다.

안하던 공부를 해서 그런지..

이번에 혼자 신나게 놀고오는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니 혼자 답답하네요.

기분전환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