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기록용 칩만 반납하려다가 걷기라도 하자 해서 참가했습니다.
내리막길은 조금 뛰면서 1시간 20분 기록을 냈네요.(10km)
같은 회사 사람이랑 뛰다가 같이뛰면서 인터뷰를 회사 사람이 해서
옆에서 ㅋㅋㅋㅋ 하면서 뛰었습니다.
마지막 포부 묻길레 XXX 파이팅 하고 회사 상호를 외쳤는데 짤리지나 않으려나 ㅋ
완주하고 짐을 찾으러가니 번호표는 비에 지워져있고
제대로 물건을 못찾아줘서 다들 불평불만이 많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도 행사 MC를 맡은 강성범씨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에 같이 사진찍으려는데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서 사진 찍어주느라
정작 제사진은 제대로 못찍은 ㅋㅋㅋ
조금 피곤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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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려은단 비타민C가 나와서 상큼하다 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