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어제부터 문밖에 방울 달린 샴 고양이 녀석이 창문으로 처다봅니다.

저도 고양이를 기르다 보니 두 녀석이 처다보고 '학학' 거리면서 성질 내곤 하지요.

어제 방에 당당히 들어와서 울 고냥이 밥을 노리기에 적당히 먹을 거 던져 주고 목걸이에 있는

번호로 연락해서 주인 찾아 줬습니다.

근처 2층집이더군요..


근데 오늘 또 왔네요..

그냥 집근처만 다니면 괜찮은데 이놈이 주변 쓰레기봉투도 뜯더군요..

이거 좀 사태가 심각해서 오늘 잡으면 또 연락할까 합니다만.

고양이 야성이 있어서 아무리 샴이라도 그렇게 밖에 키우는 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오드 아이에 좀 비싸보이던데...


고양이 밖에 내놓고 키워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