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 레임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본적으로 성인남성기준의 1인분은
보통 판매하는것의 2인분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까 라면 2봉이 원래는 1인분이라 이거죠.
음식점에서 1인분이라고 판매하는양도 실은 반인분이고,
2인분을 시켜야 비로소 성인남성기준의 1인분이라고 알고있거든요?
제 주위사람들이 다 그렇게 먹고있구요.
이거 맞는거죠? 그렇죠?
꼭 그런 것은 아닐지도요...
신림역 순대촌에 세명이서 갔다고 아무 생각 없이 순대볶음 삼인분 시키면 대략 난감...
요컨데, 파는 사람 마음이 아닐까요 (퍽-!)
2004.02.20 14:02:59 (*.248.132.61)
크리스
...여자는 평균적으로 일인분 먹기 좀 벅찹니다만. 맛이나 상황에도 관련이 있겠지만 평균적인 맛에 평균적인 요리라면 그래요. 라면도 국물까지 후루룩 다 먹을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거에요.
2004.02.20 14:04:42 (*.184.233.102)
twogtwo
그... 그러니까, 성인남성을 기준으로...(삐질삐질) 전 보통이란 말예요오오오오!!! ;ㅁ;
2004.02.20 14:07:27 (*.51.25.39)
Pury
제 생각에도 파는 사람 맘...
1인분 시키고 분식집 같은 경우 "많이 주세요~" 라고 하면 많이주기도 하고요 'ㅡ'
2004.02.20 14:07:42 (*.250.10.11)
kookie
....(후루룩 후루룩 다 먹는인간..)
2004.02.20 14:12:41 (*.160.234.66)
감각상실
;;;;;(라면 3개를 끓여도 국물까지 다먹는인간..)
2004.02.20 14:18:27 (*.75.168.200)
Booker T
(예전 분식집 및 현 식당 집 아들 부커)
에 식당을 하면서도 빈곤하게 사는 (엄니한테 밥을 얻어 먹은지가.....툴툴) 부커입니다...
1인분의 기준이라는 것에 궁금해하시는데....체인점이던 일반 자영업이던 요식업 협회 교육이란걸 받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 말이죠...교육 내용은 자세히 모르고, 무엇보다 1인분에 대한 기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흔히 규정하고 있는 성인 1인의 소비량의 통계와 이것저것 고려한 수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한것은....ㅡ.ㅡ 사장님 맘입니다. 맘이고요...라면 2봉지가 1인분이라는 이야기는....부모님이 분식집을 10년 넘게 하시다
지금의 일을 하시는데....들어보지 못한 말입니다...ㅡ.ㅡ (물론 단골들한테 1봉지 반씩 끓여주시던 날도 계셨습니다...)
2004.02.20 14:29:14 (*.226.243.9)
[星]
보통활동의 성인남성(20~29)의 칼로리를 계산하면,
식당에서 먹는 1끼가 1인분에 근접합니다 (밥한공기,국,반찬3,4가지,디저트)
뭐 파는 사람 마음이겠지만, 대체적으로 저 기준은 지킨다고 봅니다.
라면예기는 듣도보도 못한 예기군요.
라면 칼로리를 안다면 모를까, 모르는 지금으로선 그냥 첨듣는 소리입니다.
2004.02.20 14:45:31 (*.52.146.145)
오카君
라면은 1봉에 1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4.02.20 14:59:26 (*.114.22.82)
KingDND
고깃집 아들 만세..!!
2004.02.20 15:02:08 (*.151.131.108)
지그나이트
라면 1봉 + 국물 3/4 정도가 적당할듯 한데...
전 배고프면 삼각김밥 3개 / 김밥한줄+만두 2천원어치.. 그러면 딱 맞더라구요.
ps. 조선시대 마당쇠들이 먹던 밥그릇은 작은게 라면그릇 정도 되데요~_~
2004.02.20 15:50:09 (*.63.103.101)
브루펜시럽
라면 한개 + 떡볶이 + 순대 + 튀김
2004.02.20 18:06:23 (*.248.132.61)
크리스
옛날에는 밥 퍼담는게 그렇게 힘들었다 하더라구요. 그 큰 그릇에 그릇 1.5배 정도 되는 고봉밥을 쌓아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 잘 못쌓아올리면 머슴이라고 해도 밥 안주는 집에선 일 안한다고 다 떠난다고 하더라구요. 중학교 때 가정 선생님이 어렸을 때 밥 담는 것 때문에 많이 울었다 하시더라고요. ^^
남자와 여자 합쳐 평균적으로 배부를 양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