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늑대와..' 라고 생각한 분은 5덕?..
농담이고, 디저트와 커리 몇개 만들려고 향신료 몇갤 구하려는데
시나몬,터머릭,오레가노,바질등은 구하기 쉬운데,
커민(큐민) 씨 향이 좋은 고급은 구하기 까다롭군요.
그리고 이건 1주일째 찾는 향신료..
소두구(카다멈)
샤프란 다음으로 가장 비싼 향신료이고... '향신료의 여왕' 이라 부릅니다.
거의 대부분의 고급 향수 재료로 쓰이고 디저트나 식사, 입가심 용으로 쓰이는데
원체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어제 남대문시장 남원상가 가서 구하긴 했는데...
400g 정도 95000원. 그것도 제가 찾는게 아닌 블랙 카다멈..
블랙 카다멈은 약간 훈연의 맛이 난다고 해서 디저트로 쓸 거라
화이트, 그린(true)를 찾고 있는데 이건 가장 향신료가 많다는 남원상가에서도 언제 들어올지 기약 없다하니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혹시 코스트코 회원증 가지고 계신분은 시간 되시면 카다멈(소두구)가 있는지 알려주실 순 없는지요.
바질과 로즈마리는 고기굽을때 필수적으로....
혹시 이태원 가보셨는지??
그 트랜스거리 올라가기 바로전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작은 슈퍼 있는데 엣날에 한번 갔따가 향신료들 꽤 있었던걸로...지금은 몰겠지만...
카다멈이 비싼거였군여............
그래도 향신료의 역한 향에도 찾으시는 분이 계시다니 반가울??따름.....
보통 헛구역질만 하고 못 먹던데 향신료 넣어서 카레 해주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