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불 반도에서 아웃랜드에 남아서 생존한 오크 부족들이 있는 것을 플레이어가 발견하고 스랄에게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 오크부족 마그하리는 점점 쇠약해져서 멸망해가고 있었죠. 마그하리의 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이 자신의 아버지 그롬 헬스크림이 오크부족 전부를 타락에 빠뜨렸기 때문에 자신은 족장의 자격이 없다라고 생각해 멸망해 가는 마그하리를 구하려고 하지 못하고 무기력에 빠져 있습니다. 한편 마그하리의 마을 가라다르에는 스랄의 할머니 게야가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게야의 이야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게야가 말하는 손자가 스랄이라는 것을 알고 스랄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스랄은 가라다르에 와서 가족상봉을 이루고 가로쉬 헬스크림에게 그롬 헬스크림이 얼마나 훌륭한 오크였는가를 가르쳐주며 가로쉬를 각성시킵니다.
그리고 가로쉬는 대격변에서 스랄의 뒤통수를 치죠 후샏.
2010.07.22 14:10:42 (*.193.10.223)
Dream Faller
그거 퀘스트 하다보면 이벤트로 스랄이 오는 일이 있습니다.
예전에 얼라에서 윈저 구출퀘할때 스톰윈드성에서 실제로 이벤트가 일어나듯이
스랄이 그 마을로 가면 오그리마의 스랄이 잠시 사라집니다.
대충 내용은 유저가 아웃랜드에서 타락하기 이전의 오크들(진짜 오크의 피부는 갈색, 이후 타락하면서 녹색으로 변했다고 함)이
아직 소수 생존중이며, 그 오크들의 수장이 무려 그롬 헬스크림의 친아들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오크들을 타락으로 이끈 자의 아들이라는 자괴감에 빠진데다가 정신적 지주였던 대모님까지 앓아 누우면서 수장 주제에 파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그리고 유저는 그 사실을 오그리마로 돌아와 스랄에게 알리게 되고, 스랄은 타락하지 않은 오크부족이 있다는 사실과
그 부족의 수장이 자신의 전우인 그롬 헬스크림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흥분하여 곧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아웃랜드까지 달려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수장에게 아버지가 만노로스를 물리쳤던 광경을 보여주면서 기운을 북돋아주고 정신을 차리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 수장은 스랄이 데리고와서 이것저것 가르치고 경험을 쌓게하면서 사실상 자신의 후계자로 삼습니다.
그 수장 이름이 가로쉬 헬스크림입니다.
아서스와 비슷한 길을 걸을 것 같은 녀석이죠.
덧. 실제로 퀘스트 한지가 굉장히 오래되어 세부적인 이야기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아마 다르거나 누락된 부분이 있을거에요.
그리고 한번 해볼만 한 퀘스트이기도 합니다.
2010.07.22 14:24:40 (*.107.244.230)
시온
가로쉬는 차라리 패배열등감 찌질이인채로 있는게 다 나았을지도요.-_-;;;
대격변까지 안가도 리분에서만도 가로쉬 보면 불과 얼마전까지 찌질대고 있었던 주제에 지 아부지보다 더한 호전적 단세포 돌격남이 되어있죠.;;;
얼라랑 싸워본 적도 없는 넘이 무조건 얼라랑 한판 뜰려고만 하고있으니.;;
하지만 그 오크부족 마그하리는 점점 쇠약해져서 멸망해가고 있었죠. 마그하리의 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이 자신의 아버지 그롬 헬스크림이 오크부족 전부를 타락에 빠뜨렸기 때문에 자신은 족장의 자격이 없다라고 생각해 멸망해 가는 마그하리를 구하려고 하지 못하고 무기력에 빠져 있습니다. 한편 마그하리의 마을 가라다르에는 스랄의 할머니 게야가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게야의 이야기를 듣던 플레이어는 게야가 말하는 손자가 스랄이라는 것을 알고 스랄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스랄은 가라다르에 와서 가족상봉을 이루고 가로쉬 헬스크림에게 그롬 헬스크림이 얼마나 훌륭한 오크였는가를 가르쳐주며 가로쉬를 각성시킵니다.
그리고 가로쉬는 대격변에서 스랄의 뒤통수를 치죠 후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