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던파 예를 드셨으니 하는 말인데....

던파가 생각보다 세계관이 복잡한데다 방대한 게임이라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


물론 하는 사람들이야 알든 말든 게임은 돌아갈 수 있습니다만, 중요한 건 '찾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라 낄낄 -.,-'식으로 냅둔 떡밥을 캐고 발굴해서 정리정돈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죠.

당연히 게임에 대한 관심이 있고 열의가 있으니 이런 행동이 나오는 거죠.


'스토리따윈 알게 뭐여-.,-~' 라는 스멜이 풍겨도, 결국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자연스레 의문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겁니다. 그게 좋은거죠.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토리텔링의 전달'에 딱 맞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찾던지 말던지 게임에는 방해가 안 된다. 허나 니들이 뒤적거릴 용의만 있다면 우린 너희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이야기를 품고 있다' 라는 것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