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짜증나는 여직원이 하나 있는데...
간략히 요약하자면...

1. 회사에 여직원이 자기 혼자이므로 다른 남직원들은 자기를 대접해줘야한다.
(업무 능력도 안되, 성격도 지랄맞아, 외모도 C급... 어쩌라고?)

2. 점심시간때는 다른 직원들은 자기가 못먹는거 먹으러 가면 안되고,
자기가 뭐 먹자고 의견을 내면 다 따라야 한다고 생각함.

3. 타 거래처에서 '님네회사 여직원 말투가 명령조에요, 가르치려고 들어요, 싸가지가 없어요'
등등의 얘기가 들려와서 넌지시 얘기를 해주면..
'아니 대체 누가 그런소리를 해요? 제가 얘기해볼께요. 누군지 좀 알려주세요'
....일단 지 행실을 돌아봐야 하는거 아닌가염.. 그리고 저렇게 말하면서 화를 막 내다가
질질 짜고... 아니 그게 울 일인가 -_-

여직원이랍시고 좀 존대말도 써주고(남직원끼린 그런거 업ㅂ음) 해주니까
이건 뭐 상전하나 모시고 사는것도 아니고 빡치네염..

또 저도 그렇지만 결혼안한 직원들한테 서로 소개좀 시켜달라 이정도 얘기밖에 안하는데
그걸 여자 얘기를 한다고 기분이 나쁘니 어쩌니 지랄...

나이도 33인가 34인가 쳐먹고선 별 조또 아닌거 가지고 막 화내다가 질질 쳐 짜기나 하니
미국같았으면 진짜 기관총으로 긁어버리고 싶은 느낌...

질문입니다.

8월이면 1년 연봉계약의 끝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업무능력의 부족, 직원간의 불화, 거래처에 미치는 불편함 내지는 이미지 하락' 등의 이유로
연봉계약 갱신을 거부하여 탈없이 해고가 가능할까요?

노동부 게시판에 올리는게 맞겠지만 그래도 일단 레임은 지식의 보고이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게임만 하니 애인이 없을까,

애인이 없으니 게임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