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창고나 가방 캐쉬로 판매하는 건 긍정적으로 봅니다.
개발사 입장에선 돈 뽑아먹을 수 있는 구석은 최대한 뽑아먹는 게 좋고,
그런 점에서 '기본적인 서비스는 제공'해주면서
'더 나은 환경을 원하는 사람은 질러라!'라는 점이 확연한 인벤토리의 캐쉬화는 꽤 괜찮은 선택이죠.

문제는 이걸 어떻게 하면 유저한테 납득하게 하는가라는 점일텐데,
마영전 요새 잡템 나오는 거 보면 웃기더군요.

철광석같은 예전 아이템은 100개단위로 묶이는데
흑요석같은 건 처음엔 10개, 지금은 20개 단위로 묶여서 한칸을 차지합니다.



너무 얄팍해서 화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