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1. 대표작 ms-dos: microsoft disc operating system의 약자, ms-dos로 버전 6까지 나옴.. (7번째 버전은 패스!)
2. 역작 windows: 네모난 창모양의 gui인 windows.. 그냥 창문(window)의 복수형..
이후 출시년도에 따라 95, 98, 2000..
새천년(Millennium) 버전 ME(Millennium Edition), 새로운 경험(eXPerience) 버전..
나온순서가 7번째라서 windows 7
3. 콘솔: xbox-초기 버전은 본체 모양이 무려 X모양 박스..(욕이 아니라 알파벳 X)
http://waterjets.org/images/inline2/X-BOX-Cut-by-waterjet.jpg
4. 검색서비스: bing 빙..?? 구글은 성공해서 구글링이란 단어도 생겼는데, 빙은 빙잉??
5. 미디어 관련 서비스(하드웨어 포함): Zune (bing과 함께 정체 불명의 작명)
6. 문서작성 프로그램군: office (사무실), word(아마도 word processor에서 따온듯), excel이나 power point는 그나마 창의성이 있는 것 같음.
7. 채팅 프로그램: 메신저, 그냥 메신저.. msn-아마도 microsoft network를 약자로 한듯함.
8. 마우스/ 키보드: 특출난 이름 없음.
찾아보면 더 있을것 같군요..
제품들은 그럭저럭 쓸만한데..
마치 드래곤볼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씨와 유사한 작명 센스를 갖고 있는듯해요.
뭐.. 그게 마소의 마케팅 전략일수도 있겠지만..
2. 역작 windows: 네모난 창모양의 gui인 windows.. 그냥 창문(window)의 복수형..
이후 출시년도에 따라 95, 98, 2000..
새천년(Millennium) 버전 ME(Millennium Edition), 새로운 경험(eXPerience) 버전..
나온순서가 7번째라서 windows 7
3. 콘솔: xbox-초기 버전은 본체 모양이 무려 X모양 박스..(욕이 아니라 알파벳 X)
http://waterjets.org/images/inline2/X-BOX-Cut-by-waterjet.jpg
4. 검색서비스: bing 빙..?? 구글은 성공해서 구글링이란 단어도 생겼는데, 빙은 빙잉??
5. 미디어 관련 서비스(하드웨어 포함): Zune (bing과 함께 정체 불명의 작명)
6. 문서작성 프로그램군: office (사무실), word(아마도 word processor에서 따온듯), excel이나 power point는 그나마 창의성이 있는 것 같음.
7. 채팅 프로그램: 메신저, 그냥 메신저.. msn-아마도 microsoft network를 약자로 한듯함.
8. 마우스/ 키보드: 특출난 이름 없음.
찾아보면 더 있을것 같군요..
제품들은 그럭저럭 쓸만한데..
마치 드래곤볼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씨와 유사한 작명 센스를 갖고 있는듯해요.
뭐.. 그게 마소의 마케팅 전략일수도 있겠지만..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151point (25%), 레벨:8/30"){kind=icon}
빈곤
엘루룬
2010.07.01 15:03:07 (*.168.232.99)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911point (57%), 레벨:6/30"){kind=icon}
Haze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그래도 괜찮은데 확실히 영어권 국가에서는 좀 시시할 것 같기도 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마소 사무실, 마소 창문들, 마소 생생한 전달자 이런 느낌이 아닐지 ㅋ
저도 일단 빈곤님처럼 애초에 전 세계를 판매 대상으로 정했기 때문에 쉽고 연상되기 쉬운 단어를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갑자기 폭스바겐이 떠오르네요. Volkswagen이 독일어로 국민의 차인걸 알았을때 좀 벙쪘달까.
우리나라로 치면 마소 사무실, 마소 창문들, 마소 생생한 전달자 이런 느낌이 아닐지 ㅋ
저도 일단 빈곤님처럼 애초에 전 세계를 판매 대상으로 정했기 때문에 쉽고 연상되기 쉬운 단어를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갑자기 폭스바겐이 떠오르네요. Volkswagen이 독일어로 국민의 차인걸 알았을때 좀 벙쪘달까.
2010.07.01 15:07:03 (*.47.125.49)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457point (21%), 레벨:2/30"){kind=icon}
badapple .. 그렇게 치면...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에서 이미 테클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만큼 세계대표격이 되고싶던건 아닐런지...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에서 이미 테클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만큼 세계대표격이 되고싶던건 아닐런지...
2010.07.01 15:08:02 (*.124.36.148)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157point (55%), 레벨:7/30"){kind=icon}
同床異夢 bing은 Be-ing를 근거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원래 의미에 ing의 의미가 들어있으므로 빙잉은 맞지 않네요
뭐 어디까지나 제 생각합니다만 MS 생각은 자기들 검색 포털로 많은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동사+ing를 붙인게 아닐까 싶네요
뭐 어디까지나 제 생각합니다만 MS 생각은 자기들 검색 포털로 많은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동사+ing를 붙인게 아닐까 싶네요
2010.07.01 15:13:47 (*.168.232.99)
Haze Bing = Bing Is Not Google
Bing = Bing Is Next Google
Bing = But It’s Not Google
아... ㅋㅋ 추측들 재밌네요
Bing = Bing Is Next Google
Bing = But It’s Not Google
아... ㅋㅋ 추측들 재밌네요
2010.07.01 15:18:51 (*.19.122.87)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10868point (98%), 레벨:10/30"){kind=icon}
옛날사람 글의 끝부분에 써놓은것처럼.
저도 어느정도 마케팅의 일환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도 좀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랄까..
최근 나온 Bing이나 Zune같은 경우는 좀 어중간한 느낌..
저도 어느정도 마케팅의 일환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도 좀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랄까..
최근 나온 Bing이나 Zune같은 경우는 좀 어중간한 느낌..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366point (11%), 레벨:5/30"){kind=icon}
못짱
2010.07.01 16:17:37 (*.165.194.138)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334point (90%), 레벨:1/30"){kind=icon}
PizaNiko 죤슨 앤 죤슨의 헤드-투-토 라던가, 입술 영양제 이름이 립-헬스 라던가, 유아용 로션이름은 베이비 로션...
질레트의 좋은 날(굿-데이)이라던가,
모리스-포페일의 가발 스프레이인 GLH(good-looking hair 멋진 머리)라던가,
시대의 첨단을 달리는 컴퓨터가 이름이 사과라던가...
따지고 보면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봤을 때 이상하게 생각될것만 같은 이름들을 가진 물건들이 수도없이 많네요...
아무래도 우리가 번역해서 느끼는 그런거 하고는 좀 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집에서 쓰고 있는 오픈오피스는 버전이 올라가면서 워드프로세서 이름이 무려 word에서 writer로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우린 이제 단어가 아니야! 단어를 쓰는 사람writer이다!)
질레트의 좋은 날(굿-데이)이라던가,
모리스-포페일의 가발 스프레이인 GLH(good-looking hair 멋진 머리)라던가,
시대의 첨단을 달리는 컴퓨터가 이름이 사과라던가...
따지고 보면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봤을 때 이상하게 생각될것만 같은 이름들을 가진 물건들이 수도없이 많네요...
아무래도 우리가 번역해서 느끼는 그런거 하고는 좀 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집에서 쓰고 있는 오픈오피스는 버전이 올라가면서 워드프로세서 이름이 무려 word에서 writer로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우린 이제 단어가 아니야! 단어를 쓰는 사람writer이다!)
2010.07.01 16:36:57 (*.19.122.87)
옛날사람 아니면, 오히려 직관적인 것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을 겨냥해서 만든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매뉴얼, 행동 규칙같이 정형화된 것에 의해 움직이는게 익숙한(또는 선호하는) 미국인들에겐,
상품의 이름에서 곧 사용 용도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업이 더 효과적일지도 모르겠군요.
반면,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의 경우는, 외래어(주로 영어)나 뭔가 알수없지만 멋있는 이름을 더 선호하는 듯하고요.
예를 들면, '모이스쳐라이징 페이셜 안티에이징 크림'이면 그럴듯해보이고,
'촉촉함을 더해주고 거꾸로 나이를 먹는듯한 얼굴용 유화제 화장품' 또는 일본식으로 줄여서 '습화장수안면크림'이라하면 한번쯤 의심해보고 구입하는 식이랄까..
뭐 얼마전에는 '서술형 제품명'이 유행하기도 했지만, 요샌 다시 영어 남발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외국에도 팔려면 어쩔수 없는지..
스마트폰 이름을 '똑똑이'이라고 하고 영문으로도 'tok talky'로 표기해서 팔면 나름 괜찮을 것 같기도한데..
갤럭시(은하수, 미리내)라든지, 안드로이드(인조인간???), 옴니아(??, 뭐그래도 고유명을 썼으니 그래도 나음) 등등..
영문명을 쓰면 아무래도 뭔가 있어보이는 것 같긴해요.
광고를 봐도 영어쓰는 남자나 여자가 멋들어진 영어로 제품명 한번쯤은 말해줘야 있어보이는 것 처럼..
매뉴얼, 행동 규칙같이 정형화된 것에 의해 움직이는게 익숙한(또는 선호하는) 미국인들에겐,
상품의 이름에서 곧 사용 용도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업이 더 효과적일지도 모르겠군요.
반면,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의 경우는, 외래어(주로 영어)나 뭔가 알수없지만 멋있는 이름을 더 선호하는 듯하고요.
예를 들면, '모이스쳐라이징 페이셜 안티에이징 크림'이면 그럴듯해보이고,
'촉촉함을 더해주고 거꾸로 나이를 먹는듯한 얼굴용 유화제 화장품' 또는 일본식으로 줄여서 '습화장수안면크림'이라하면 한번쯤 의심해보고 구입하는 식이랄까..
뭐 얼마전에는 '서술형 제품명'이 유행하기도 했지만, 요샌 다시 영어 남발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외국에도 팔려면 어쩔수 없는지..
스마트폰 이름을 '똑똑이'이라고 하고 영문으로도 'tok talky'로 표기해서 팔면 나름 괜찮을 것 같기도한데..
갤럭시(은하수, 미리내)라든지, 안드로이드(인조인간???), 옴니아(??, 뭐그래도 고유명을 썼으니 그래도 나음) 등등..
영문명을 쓰면 아무래도 뭔가 있어보이는 것 같긴해요.
광고를 봐도 영어쓰는 남자나 여자가 멋들어진 영어로 제품명 한번쯤은 말해줘야 있어보이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