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인데 내일 하고 다음날 가면 이제 미지정 훈련은 없군요.


이번부터 조기 퇴소 시키는군요.. 물론 잘하면...  1조당 10명씩 3시에 집에 보내 버리네요 ..


역시 매년 힘겨운 예비군.


안보 교육에 천안함에 대해 예기 하길레 좀 들어 봤는데.


1번에 대해 말하길.

"내가 봤는데 1번 글씨가 조금 부식 되어 있더라.. 건져 올려서 바로 봤는데 누가 1번이라 썼겠는가..
  만약 썼다면 좀더 광이 나야 하는게 아닌가"

그래도 초계함이 적이 뭔지도 모르고 비명 횡사 한거에 대해.

우리가 너무 방심한거니 좀 달라는 식의 호소를 하셔서 참 씁쓸했습니다.

조만간 국방부에서 생존자 대상으로 공판 같은거 한다는데.


본보기로 윗동네 뽀글이 아져씨 처럼 사형일것인가.

아니면 옷좀 벗는 사람 생길것인가.. 그냥 영웅화 할것인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