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을 사용한 폰을 이제 바꿔야 할 기회 -_-;
두달전쯤 아이폰 3GS살려다가 참았는데, 이제 총알 장전은 끝났습니다.
2010.06.08 18:44:36 (*.148.85.64)
무무무
사실...아이폰은 휴대폰이 아니라...휴대성 좋은 컴터에 부가적으로 휴대폰 기능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드네여 ㅎㅎ 대만족;
2010.06.08 18:58:27 (*.76.115.36)
bard
아이폰은 무무무님 말씀처럼, 휴대폰이 아니라 넷북이 더 작아져서 거기에 전화기능이 붙어있는거에요.
전화만으로 보자면 아이폰은 그닥인듯?
2010.06.08 19:15:41 (*.25.186.95)
mastercho
개인적으로 전화는 통화만 할수 있으면 오히려 좋겠다는 사람이라...
붙어 있는 카메라도 빼고 싶더군요 , 할아버지들이 쓰는 실버폰을 구하려다가 그냥 가장 기능없는 무료폰으로 바
2010.06.08 19:19:08 (*.64.49.99)
콜로이드
개인차 같습니다.
어짜피 휴대전화 잘 안쓰는 사람한테는
아이폰이나 요즘 폰이나 거기서 거기일거 같습니다.
요즘 터치폰은 게다가 인터페이스도,.,,ㄷㄷㄷㄷ
2010.06.08 19:27:39 (*.214.213.136)
레세르제
기능 많은 전자밥솥 없어도 가마솥 하나로 밥도 국도 찜도 다 하는데요 뭐.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 그걸로 충분한 것이겠지요.
2010.06.08 19:52:26 (*.184.13.212)
옛날사람
저도 생활패턴을 돌이켜보면 mastercho씨의 덧글처럼.. 스마트폰은 필요없더군요..
전화+문자만되는 전화기(심지어 그린-모노칼라도 괜찮음)에다 아이패드 하나정도만 있으면 즐거울듯해요.
전화기로는 전화만하고, 아이패드는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휴대용 게임도하고 집에서는 책도 보고 디지탈 액자로도 쓰고..
제가 스마트폰 경쟁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첨단분야이고 경쟁 관계를 보는게 재미있기 때문이에요. 그다지 필요도 없고 갖고 싶지도 않은 스마트폰..
2010.06.08 21:04:28 (*.165.194.138)
PizaNiko
휴대폰 카테고리에 넣고 생각하면 모토로라 스타텍이 아이폰보다는 몇배는 훌륭한 휴대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사용을 해보니...
아이폰은 휴대폰이 아닌 것 같습니다.
2010.06.08 21:52:55 (*.120.19.122)
Pado
저는 9년 동안 휴대폰 2개 썼습니다...... 휴대폰이란 전화와 문자만 되면 되는 존재라고 굳게 믿고 있었고 그런 저가폰을 내주지 않는 국내 업계에 언제나 욕을 한사발 씩 하고 다녔죠.
항상 휴대폰과 PMP, MP3, 게임기를 같이 들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에 회사에서 아이폰 사주고 사내 와이파이도 제공해 준다고 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011 번호를 버리고 아이폰으로 갈아탔습니다.
그 이후...... 좀 거하게 말하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바뀌더군요 -_-V
2010.06.08 22:11:26 (*.200.223.115)
Excelsis
저 휴대폰 10년차인데 2번째임 ㅋ
2010.06.08 22:15:07 (*.169.237.248)
CamilleBidan
기존 피쳐폰만 쓰던 사용자들에게 아이폰은 신세계이고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은 그저 사용하기 쉬운 스마트폰일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6.08 23:16:59 (*.254.29.100)
문화충격
2003년의 첫 핸드폰 지금까지도 살아있고 한국들어가면쓰는 군대에있을때도 살아있었으니
2010.06.08 23:29:20 (*.34.176.51)
꼬마네꼬
넓게 봤을 때,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질 향상은 얼마나 될까요.
뭐, 네비 좀 쓰고, 버스 도착 시간 보고 SNS 좀 날리고, 게임 좀 하고...
한 끼 밥 먹으면서도 대화 보다는 자기 폰 애무하는 광경이 썩 좋다고는 생각 되지 않습니다.
요새 아이폰을 극찬하는 지인들을 만날 때 마다 "그래서 당신 삶의 어떤 부분에 도움이 되었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는 했는데, 만족스러운 답변은 하나도 없었네요.
그나마 가장 나은 답변이 "미래에 무엇인가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도.
2010.06.09 00:16:09 (*.120.19.122)
Pado
꼬마네꼬 //
개인적인 경험일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가장 안타까워 하는 순간이 "이걸 하면 재밌겠는데, 나중에 이거 한번 해보자" "이게 뭐였지? 나중에 한번 찾아 봐야겠네" "오 이런 좋은 생각이 나다니, 적어놓던지 XX한테 알려줘야 겠네" 하고는 조금 있다가 금방 까먹는겁니다. -_-;;
삶의 질과는 전혀 관계없는 그냥 매일의 사건 중 하나일 뿐이죠. 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살아오는 세월 동안 그렇게나 신경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스마트폰이란 기계를 들고다니면서 너무나도 허무하게 해결되어 버렸답니다. 사실 개인적인 경험이니 일반화시키기도 뭐하지만요.
사람들마자 각자의 인생과 생활이 있고 또 가치관도 틀리니 하나의 기계를 놓고 이용하는 방법이나 깊이도 가지각색일거라 생각됩니다. 좋다 나쁘다 호불호를 떠나서 그것을 어떻게 이용해 나갈 것이냐 하는 것도 결국 개인의 선택이 될 수밖에는 없겠지요.
2010.06.09 00:50:01 (*.177.182.135)
bard
꼬마네꼬//
최소한 PDF 인쇄해서 안들고 다녀도되고, 언제 어디서나 짬날땐 꺼내서 뭐라도 읽을 수 있는게 참 좋더라구요.
근데 이게 3G가 되는바람에 뭐라도 읽는 상당수가 레임인게 문제인듯 -_-
2010.06.09 06:40:23 (*.146.78.134)
고대제
전 고3때 Poz란 스마트폰을 썼눈데 그땐 참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도로 팔아버렸죠
그러나 지금 아이폰을 쓰면서 얻게되는 양질의 장보기 많아졌고
이동시간이 많은 저는, 낭비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허게 되었죠 ㅎㅎ
어플리케이션의 힘, 어디서든 웹서핑이 가능한 것,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