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제게 잘해주던 선임분이 지난주에 전역했습니다.

곧 제 위에 두분도 가실테고...

차례차례 전역하는 모습을 보니 참...

그동안은 별로 전역자를 봐도 감흥 없었는데

정든 사람을 떠나보내니 마냥 기쁘지만은 않네여

빨리 나가서 술 한잔 해야하는데



이건 그 형이 가기 전날 불렀던 노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