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정권 시대극에 또 다시 급 관심을 보여버렸습니다.

마누라가 자이언트 배경음 제작에 객원식으로 참여하는 바람에 관심있게 지켜보는 드라마인데

자이언트의 배경시절 자체가 1970년대 박정희 군사정권 통치시대다보니 현 정부와 그때 그 시절의 정부의 정치성향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뭐 그런 쪽으로 눈길이 자꾸 가는군요. 비교도 해보고 말이지요.

흐으... 누가 군돌이 아니랄까봐... 어쩔 수 없는 직업병인 모양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근대 시대극에 급 관심이 생기는 바람에 요즘은 5공화국을 전편 받아서 짬날 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다시 보니 씁쓸하면서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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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