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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 년 가을호                 격계간. 디플타임즈                 제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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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Kaka. G. Heatpot

1. 독일선전포고후 덴마크 침공!!
2. 러시아 해군, 터키 해군과 교전. 발칸반도옆바다에는 전쟁의 기후가..
3. 터키군 불가리아 기습 점령.
4. 루마니아. 오스트리아에게 점령중.
5. 유럽대륙에 긴장감이 치솟다.
6. 창간기념이벤트.
7. 마감특보.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2세와 본지 단독인터뷰!!
8. 이탈리아의 러시아 구호물자. 흑해에서 침몰

1. 독일선전포고 후 덴마크 침공!!

킬에 주둔군인 독일해군이 덴마크를 침공했다.
일단 덴마크 시민의 해방을 외친 독일은 덴마크 정부가 그 성명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틈도 없이 재빠르게 덴마크를 점령. 순식간에 제압해버렸다.
덴마크 국왕은 재빠르게 국외로 탈출 할수 있었으나 각료등의 정부요인
대부분은 아직 덴마크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덴마크 왕은.

"국민이여 나는 돌아오겠다!"

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비공식적인 연락이 있었으며.
독일은 북해로 나아갈수 있는 교두보를 차지. 북해에 있는 영국해군과의
접전 또한 예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독일군의 선전포고서를 보자.


Karl Lieghter Biscuit기자 (베를린지부)

2. 러시아해군, 터키해군과 교전

흑해로 진출하려던 러시아해군과 터키해군이 교전. 쌍방에 피해를 입고 세바스토폴과 앙카라로 귀환했다. 러시아는 이 움직임에 대해 중립상선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바뀌었다며 심한 불편함을 표현했으며 터키의 반응은 침묵으로 일관되고 있다.


3. 터키군 불가리아 기습 점령.

콘스탄티노플에 위치하던 터키육군이 불가리아를 기습적으로 점령했다. 아무 공포, 선언없이 진행된 부대의 움직임은 불가리아 정부가 터키 육군이 국경선을 넘을 때까지 눈치채지 못했으며 터키육군은 아르메니아의 육군을 콘스탄티노플로 진군함으로써 유럽에 대한 침공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 하는 듯 보이나 여기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변 국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스와 루마니아는 아무 선전포고 없이 진행된 이 침공행위를 격렬히 비난하고 나섰으나 루마니아는  곧 이루어진 오스트리아의 선전포고와 함꼐 된 침공에 힘없이 점령당한후 계엄령 상태이다.
이 터키의 태도는 불안한 내국 정세를 전쟁으로 바꿔보겠다는 술탄의 생각이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으며 유럽 여러국가는 터키가 군국주의에 빠져 유럽을 전화의 불길로 이끌게 아닐지 불안해하고 있다.
이상 이스탄불에서 알 아샬라 쿠킷 특파원이었습니다.

Al Ashala Kookiet (이스탄불 지부)

4.루마니아 오스트리아에게 점령중

오스트리아가 루마니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오스트리아의 선전포고서를 보자.

오스트리아의 선전포고를 받은 루마니아는 급히 반격준비를 하였으나 부다페스트에서 진군한 육군에 힘없이 점령당하고 말았다.
헝가리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오스트리아의 침공에 러시아는 아주아주 정중해서 소국으로 까지 느껴질정도로 정중하지만 격렬한 비난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이것은 이후 러시아와 오스트리아의 관계에 심각한 불편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Hans Espri (부다페스트 지부)

5. 유럽대륙에 긴장감이 치솟다.

독일, 오스트리아, 터키가 주변국에 대한 침공을 개시함으로 주변국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국내 부대의 이동은 보이지 않으나 독일은 덴마크 침공을 개시하면서 자국내의 부대를 모두 국경 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프랑스와 러시아에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터키의 경우 아무말 없이 흑해로 진출하려다가 러시아해군과 조우함으로 소규모 전투와 함께 둘다 흑해 진출이 실패하였으며 육군 또한 불가리아 점령군을 지우너하기 위함인지 서유럽쪽으로 진군을 해 주변 국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독일군의 이동에 대해 디플타임즈 정치부 아무개씨는  '왠지 뻔해 보이는 움직임이다. 자국의 방어를 신경쓰지 않는 것을 보면 이탈리아와 러시아와의 모종의 협약이 있는게 아닐까. 독일의 움직임은 명백히 전쟁의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라는 의견을 내었다. (본지의 의견과는 다를수도 있습니다.)
한편 타국 부대의 견제의미로 보이는 영국 해군의 움직임은 곧 독일과의 충돌이 예상되어 아직은 이렇다할 만한 움직임이 없는 서유럽도 전란의 움직임이 싹트고 있다.
한편 네덜란드는 프랑스와 독일의 움직임 사이에서 불안에 떨고 있다.
한편 스위스를 포함한 중립국은 이런 분쟁들이 빨리 조정되어 다시 유럽에 평화가 깃들길 원한다며 약국 국경지역 전체를 비무장 지대화 할 것을 주장했다.

6. 창간이벤트

예산관계로 무산되었습니다. 기고. 사고글 환영합니다.
실리신분에겐 추첨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라겠습니다.

7. 니콜라이 2세에게 듣는다.

디플타임즈의 러시아지부 까까솔로문그는 세계최초로 언론과 러시아황제와의 인터뷰를 시도.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전문은 지면관계상 다 싣는게 불가능하므로 일부만 싣는다.
까 - 까까솔로문그  니 - 부르펜 니콜라이 2세.

까 : 그나저나 터키의 앙카라에 주둔하던 해군이 아무 언급 없이 흑해로 올라오는 바람에 귀하의 해군의 진로가 막혔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니 : 흑해는 크림전쟁때이후로도 분쟁이 염려되던 지역이었소.
다만, 터키가 내분에 휩싸여있다는 정보와 함께 이에 따라서 흑해 지역을 통과하는 중립 상선들의 안전이 위험해졌다는 판단에 따라서 짐은 그곳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러시아의 해군을 파견했을 뿐이외다.
까 : 그렇다면 이것은 명백히 터키의 도발행위로군요.
니 : 비단 러시아가 아닌 다른 나라가 중립국의 상선을 보호하려 한들 그것이 문제 될바는 아니오.
까 : 터키의 흑해진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니 : 앞서 말했듯이 현재 터키내의 정세는 상당히 불안하다고 판단된다오. 터키의 술탄께서는 아마도 타국과의 전쟁을 통해서 자국의 정치 불안 요소를 잠재우시려는 듯 생각되오만.
까 : 흐음 그렇군요.
니 : 흑해 진출 시도 뿐만이 아니라 선전포고도 없이 다급히 불가리아를 무단 점령한 것으로도 드러난다고 할 수 있소.
까 : 음 여기에 대한 러시아의 태도는 어찌 될까요
니 : 이 러시아는 흑해에서의 중립국 상선의 보호에 앞서 그들의 본토를  지키내기 위해서 힘쓸 것이오.
까 : 그렇다면 불가리아 해방을 위해 러시아가 나설수도 있다는 말입니까?
니 : '러시아가 유럽의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약속은 유효하오. '
까 : 인터뷰에 응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니 : 수고했소이다. 앞으로도 수고해주면 좋겠소.


8. 이탈리아의 러시아 구호물자. 흑해에서 침몰

본지는 흑해에서 교전중 침몰한 함선중 상선이 있음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조사하던 중 이탈리아가 러시와의 밀약을 통해 식량지원을 한다는 사실을 입수하였다. 이것은 이탈리아와 러시아의 관계가 상당한 우호관계라는 것을 뜻하는 바로 과연 이이후 국제정세에 어떻게 반영될지 심히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디플타임즈 특수 조사부. 키튼

위 신문은 http://biscuit.nasol.net/zb/zboard.php?id=dipl 에서 다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