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mmorpg에서 세계관이나 스토리가 묻어나기 쉽게 할수 있는게 퀘스트잖아요.

결론은 몹 몇마리 잡아와...이거지만

그전에 장문의 긴 내용으로 적힌 왜 잡아오는지에 대한 어디에 가면 있는지에 대한...

그런 세심한 내용들...전혀 읽어보지도 않아요.

1렙부터 만렙까지 자기 레벨에 맞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게다가 중요하다는 퀘스트 들을 하다보면 분명 이 게임의 세계관이나 스토리가

보이는게 당연한데요.

근데...분명히 게임을 만들때 그렇게 만들었지만...

유저들은 그러죠.

어디에 세계관이? 스토리가 있냐?

퀘스트에 그런게 어딨냐...

그냥 몹 몇마리 쳐 잡아오셈 이게 끝인데 여기서 어떻게 스토리를 보냐?...

자신들이 빠른사냥과 렙업에 미쳐서 장비욕심에 빠져서 퀘스트를 골칫거리로 보고

팁들을 차자 내용은 무시하고 몹만 잡았음을 전혀 못느끼더군요.

대다수가 그러고요.

내용하나 하나 읽어보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더군요.

저도 여태 잘 몰랐는데...

어느 순간 보니...게임을 할때 퀘스트 하나 하더라도 내용 하나 하나 다 읽어보더군요.

' 왜 내가 남보다 렙업이 느려진지 알았어....나이탓이 아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