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깍았습니다.

미용실에 남자 미용사 아저씨가 있더군요..

타이거 JK 를 닮았습니다.. 헝그리해보이는 표정까지...

머리를 깍고 있는데 백반집 아줌마가 배달을 왔네요..

정말 헝그리했나 보군요..

타이거 미용사가 저의 머리를 다듬습니다 자세가 자세인지라 저의 귀쪽으로 미용사의

배가 붙네요.. 꼬르륵 소리가 들립니다..

한참 머리를 다듬습니다.. 이제는 조금 멀리 떨어졌는데도 꼬르륵 소리가 들립니다..

타이거 아찌가 샴푸를 해줍니다..

정말 크게 꼬르륵 소리가 났습니다..

드라이를 하는 순간 아무도 없던 미용실에.. 손님이 들어옵니다..

계산하려고 지갑을 꺼내는 순간 또 한명 들어오는군요..

타이거 미용사가.. 밥을 한번 처다봅니다..

더욱더 표정이 헝그리해졌습니다..

나가는 순간에 또 한명 들어옵니다..

네.. 제가 가는 곳에는 이상하게.. 아무도 없다가도.. 사람들이 몰리더군요..

결론은.. 돈벌기 배고프군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