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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리뷰를 보다가 주석* 글을 보니 감회가..

동서 게임체널이나, 모뎀, 하늘소...

뭣보다 꽁수라 불리우는 치트들,

게임월드 같은 잡지 맨 뒤를 보면 독자들이 투고한 게임 치트들을 보며 시도했던 옛날일...

실행화일에 뒤에 주석이나 글자 조금만 수정해서 시작하면 전혀 다른 스테이지가 나오거나

비밀의 방, 게임 개발자들의 농담등..


지금처럼 다 클리어 해서 새로운 스테이지나 추가 기능이 생기거나
파일 자체를 수정해서 꼼수를 써야하는 게 아닌 입소문으로(인터넷이나 모댐이 전무한 시대였으니..)
옹기종기 오락실이나  컴퓨터학원에서 애들끼리 모여 게임하던 시절..

메가 드라이브나 페미컴, 재믹스 시절은 옹기종기 모여 게임하던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뭐 하나같이 닌탠도DS들고 다니면서 그 조그만 화면만 바라보고 있고,
동내 골목이나 운동장에는 놀고 있는 애들 하나 안보이네요


어제 부하 직원에게 '요즘 애들은 비석치기 를 알기나 하려나..'
했더니 '비석이나 있을까요? 요즘 시대에..' ...



P.S 전 아직도 보글보글의 치트키를 기억합니다. 이 치트키 한번 써보려고 오락실을 들락날락한 기억이..

타이틀 화면에서,
< 공격 < 시작 < 점프 < 시작 , 코인넣고 시작 : 파워 모드
공격,점프*3 > 시작 , 코인넣고 시작 : 오리지널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