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엠비씨에서 드라마 '동이' 로 갈아타기 전 한주가 비어서
'기적' 을 다시 방영했죠.
내용은 주인공이 갑자기 암에 걸린걸 알게 되어서 일어나는 스토리인데
1.건강검진을 잘 받아도(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횟수)
표시 하나 안나다가 저렇게 갑자기 급속도로 확산 될 수 있는가?(악성이면 가능하긴 하겠지만서도)
2.건강검진으로는 암을 잘 발견할 수 없는가? (암 검진을 받아야 되는건가)
3.암 검진은 보통 위장 대장 등으로만 국한되던데
머리의 이상은 어떻게 해야되는건가? (MRI쪽은 너무 비싸던데...)
질문이 웬지 반말같아서 죄송스럽네요.
실 의료계에서 이것저것 하시는 분에게 대답을 들어보고 싶어서리...
(아니면 의사카페를 찾아야하는건가!)
1. 암세포는 모든 인간에게 매일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생성된 암세포는 체네 면역시스템에 의해 제거되는데 어떤 문제에 의하여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암세포가 제거되지 않고 증식을 하게 되며 일정선에서 이를 제거하지 못하면 결국 면역 시스템으로 치료되지 못하는 수준이 되어 기하급수적으로 암세포가 늘어 난다고 합니다. 참고적으로 암세포가 진단장비에 잡히려면 1g이상의 암세포조직덩어리를 형성해야 한다는데 ,암조직 1g은 대략 암세포 10억개라고 하더군요. (aids가 무서운 이유는 aids 그 자체 보다 면역시스템을 망가트려서 생기는 합병증이 무서운거랍니다.)
2. 1번에서 말한바와 같이 진단장비에 촬영이 되려면 조직이 커야합니다, 조직이 작은 경우는 DNA항원검사로 체내에 암이 있다는 추측을 할수는 있다고 하네요.
3. 위장이나 대장은 내시경으로 진단을 쉽게 할수 있지만, 뇌는 mri나 ct말고는 답이 없죠. 뇌에 생긴 뇌종양중 외과적 수술이 어려운 부위는 감마나이프로 수술한다고 합니다. 이외 다른 조직에 발생한 암은 세포조직검사를 통해서 구별한다고 하더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