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등따시고 배부르게 살만 디룩디룩 처찐 부잣집 아들내미로 생각하세요?

한 겨울에 슬레이트 벽건물 안에서 스패너로 대가리 깨져가며, 일 배우면서 형님들 일 배우고,

그렇게 겨울에는 얼린 동태 되고, 여름에는 익힌 쥐포 되어가며 일해도, 최소시급은 커녕 안 짤리면

다행인 경험이 편한 겁니까? 당연한 겁니까?(H자동차, 3차 하청 경주 최구석 외동2리 문수공단 K사)

애초에 불쌍하다? 무슨 그런분들한테 대가리 깨져가며 일을 배우고 동고동락했는데 불쌍하다니요,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자기 동료를, 형님들한테 불쌍하다는 생각을 합니까?

아랫글에서 말하고 싶었던것은 이 토록 힘들게 일해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 능숙해지는데 그만큼 시간이 있으셨고, 그동안의 많은 힘듬이 있으셨음을 느꼈고, 저도 조금은 그런 힘듬을 맛본 사람으로써, 아 저분 엄청 고생하셨구나, 많이 힘드셨겠다는 생각으로 슬펐습니다. 출현 사람에게 동정, 연민이 생겨서 슬픈게 아니라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분의 고생을 동감함으로, 그 고생에 슬픔을 느낀거란 말입니다.(깨고 말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돈을 더 버는 기생충같은 인간들에 대한 감정도 조금은 섞여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제 입장에서 동정, 연민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럼 좋습니다. 슬픔이란 표현이 잘못됬다면, 인정하겠습니다. 어떤 표현으로 바꿔야할까요? 제가 말하는게 어눌에서 글도 잘 못씁니다. 무엇으로 바꿔 표현해야할까요?

그리고 섯불리 '키워'라는 걸 말한것도 잘못됬다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키워'라는 생각이 떠오를 정도로 성의없는 글이나 초성체는 똥 닦을때나 쓰시길 바랍니다.

제가 화가 난 점은 네, 그 분들 취재하는건 좋습니다. 그런데 뭐 테스트 한답시고, 이래저래 뭔가 다른것을 시키는게 다반사던데 달인 테스트? 그 부분에서 전 화가 났습니다. 이건 제가 감정적인것이라, 콕 찝어서 글로 쓰기 힘든데, 테스트 라기보다, 그저 재미를 위해 그런것을 시키는것 같아서 순간 욱한 겁니다.

또 뭔가 애매한 표현 있습니까? 있으면 쪽지를 보내주십시오. 글쓴이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지 마시고

그리고 일기장같다고 하시면 자체 폭파 하겠습니다. 네 일기장 같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