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명확히 말하자면,
30년 후에도 '페이트 테스탈롯사'를 대상으로 덕질을 할 것인가-라는 쪽입니다.

건담 나온지 30년 정도 됐고, 그때 우주세기 빠돌이하던 분들 중 아직 건덕질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몰입도가 변했으며 어떤 생활을 하는지...하고 생각해보기도 하고.

같은 맥락에서 스타워즈 오타쿠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스타워즈 덕질을 하고 있지 않나...싶기도 하구요.


다만 오덕페이트의 경우, 나노하 자체가 스타워즈나 건담에 비해서 스케일(공급측이건 소비측이건)이 상대적으로 영세한데 어떻게 될까 모르겠습니다.


1) 여전히 페이트쨩 하악하악하면서 적당히 바람도 펴준다.
2) 트렌드 따라 대상을 바꿔가지만 계속해서 취미생활을 영위한다.
3) 나이 먹으면서 자연스레 흥미가 줄어들고 그냥 일반인이 된다.


파란화면시절의 오타쿠분들은 10~20년이 지난 지금 관련 업종에 많이들 분포해계십니다만, 오덕페이트가 이런 케이스가 될 것 같진 않구요.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