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인과 플레이 문서고, 운영하는 밝은해입니다.
‘퍼플렉싱’이란 닉네임을 썼는데, 개인으로서 이야기할 때는 본명을 쓰기로 했어요 :)
그 동안 문서고에 글이 쫌 올라왔는데, 레임프루프에는 자주 안 들린 것 같네요.
그간 번역된 좋은 글들 읽어보시라고 알려드려요.

제작과정
- 더 아트 오브 브레이드
: 비평과 상업 양면에서 성공한 인디게임 브레이드의 아트 제작과정을 담은 시리즈, 총 9개의 글입니다.
- 밸런스 오브 파워
: 냉전시대의 지정학적 대립을 다룬 1984년작 밸런스 오브 파워의 제작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상당한 분량이라 올 하반기 전까지 끝낼 요량으로 연재 중입니다.

인터뷰
- 제이슨 로러, 조나단 블로우와의 인터뷰
: 브레이드의 디자이너인 조나단 블로우의 2007년 인터뷰입니다.
게임을 만들며 생각했던 아이디어와 철학, 인디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 테일 오브 테일즈, 아메리칸 맥기와의 인터뷰
: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로 유명한 맥기의 2007년 인터뷰입니다.
동화를 게임의 소재로 쓰는 이유와 업계의 경향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요.
- 테일 오브 테일즈, 셀리아 피어스와의 인터뷰
: 게임학자 셀리아 피어스의 2007년 인터뷰입니다.
그녀가 게임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과정, 테마파크 게임 디자인 경험,
남성편향적인 게임의 정의 등, 생각해볼 거리가 꽤 있습니다.

비평
- 웰 플레이드 1.0: 바이오쇼크의 서사와 유희의 부조화
: 유비소프트의 게임 디자이너 클린트 호킹이 쓴 바이오쇼크의 비평입니다.
비평과 리뷰는 다릅니다.

그 외
- 스크래치웨어 선언 2장: 네 적을 알라, 스크래치웨어 선언 3장: 스크래치웨어란 무엇인가?
: 2000년 다수의 익명 개발자들이 경직된 게임 산업을 개탄하며 쓴 분노에 가득 찬 선언문입니다.
10월에 1장을 번역했는데, 11월에서야 2, 3장까지 해서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번역을 계획하고 있는 건 많으니,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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