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는다 한 뒤로 일주일간 접속도 안했고'ㅅ';
부캐들 메일 정리만 하면 아주깔끔하게 내일이나 내일모레쯤해서 한달 끊어놓은거 끝나서
동면들어가네요
뭔가 사람들이 끊기 힘들다던데 오히려 전 아주 쉽게 A4용지 반 접듯이 접는 듯한 이것은..뭐지..뭐지..?

흠.. 뭐랄까
왜 그런거 있잖아요
사랑을 해도 정말 모든 걸 바쳐서 사랑하면 아프더라도 뒤끝은 없듯이
원없이 했고 이루고 싶었던 것들도 이뤄서
오히려 홀가분하다랄까요..

요즘은 그냥 숙제하고 책도 읽고
애니나 영화, 드라마 보면서 남는 시간 보내고
인간의 삶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요

내일은 또 애들이 커피프린스를 보자고 해서...
묘한 기분으로 (한국드라마를 영어 자막과 함께...) 보러가려구요..

아..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