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머릿속의 DAO는.. 계속 바뀝니다.
첫 30분은 득보잡 게임이 중소박으로..
첫 하루는 중소박게임이 중박 와우 복사판으로..
삼일째 지금은 참 이제껏 MMORPG요소 다가지면서 괜찮은 게임 하나 나왔구나하는 느낌...

일단 전투는, 14레벨 대시 배우고, 가드해야만 버티는 몹들 만나면서부터 박진감있어지네요.

DBO는 확실히 드래곤볼이라는 세계관을 잘살렸습니다.
그리고 파티풀 사냥을 해보니 와우보다 확실히 타격감있고
인던, 필드 보스, 타임머신 등등 20렙넘으면서 들길수 있는 것들 맛만 봤는데..
와우를 토대로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는 저력이 있는 대작이네요..

안타까운건 다들 1일일 못넘기고 그려러니 하고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아보이고..

개인적인 단언은..

20레벨넘어가면서 느끼는 배경, 연출, 캐릭터, 밸런스 등등.. 어느 오베게임보다 완성도 최고입니다. ㅎㅎ
심지어 내용하나도 안읽는 무의미 퀘스트조차 다른 게임 수를 압도하는 듯합니다.
덕분에 마구 돌아다니며 사냥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