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은 무협풍 아닌가요,, 일본식 RPG는 특유의 시스탬 때문에 붙여진것 같은대(장르),, 한국적인 소재라 함은,, 역시 스토리쪽이겠죠...
2004.02.04 16:43:28 (*.110.117.139)
Auss
장르야 뭐든 상관없겠고.
스토리와 그래픽, 그리고 아이템..쪽이 아닐까요. 대충 따지자면 무협쪽에 가까울지도 모르지요.
2004.02.04 17:17:10 (*.110.219.136)
데님 파웰
기획쪽도..
2004.02.04 17:22:08 (*.203.62.47)
시클라멘
장르라는 것은 게임형태입니다. 어떻게 게임을 즐기느냐, 하는 것은 나라마다 고유한 개성이 있기 마련이죠.
일본에서는 일본식RPG(파판, 드퀘)이라는 장르를 탄생시켜 유포했고 다른나라로 수출하였습니다. 그것이
세계사람들에게 많은 어필을 하였고 그 후속작(일본식RPG)들이 계속 쏟아져나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일본식RPG를 많이 생산해내었고, 계속 생산해낸다해도 이미 그런방식의 게임이 일본것이라는
것이 세계에 인식되었기 때문에 그 시장을 넘보는 것은 어렵습니다.(기술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도 장르를 하나 개척한 것이 있지요. 이름하야 "노가다온라인게임(Nogada MMORPG)". 우리나라사람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장르지요. 중국이나 대만에선 MMORPG하면 당연시 우리나라게임을 일컫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은 영화나 소설과 같이 제작자(작가or감독)의 환경, 성격, 가치관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죠. 한국적이라는 건 한국사람이 한국적인 생각을 가지고 한국사람들에게 먹힐 수 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배경이 한국이라고 해서 007이 우리영화가 될 수 없듯이 말입니다. 소재뿐 아니라 그 틀까지도 우리 본연의 것이어야죠.
소재라고 딱 말씀하시면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 소재뿐 아니라 "한국적인 게임"의 정의에 관한 것을 물으신것 같기에 짧은 글을 덧붙입니다.
2004.02.04 17:26:44 (*.227.241.209)
WIZBOY
넵!! 시클라멘님이 제 에메모호한 질문에 근접하셨네요!! ^^*
2004.02.04 17:47:31 (*.238.196.139)
별빛의밤
어떤 게임을 만들건 한국사람이 만들면 한국적이지요. 세상은 단순한 원리로 움직입니다!
다 같이 외쳐봅시다. 레이업슛!!!
(...도망가야지)
2004.02.04 18:31:52 (*.147.182.184)
kimo
레이업슛-_-/
2004.02.04 18:42:31 (*.110.219.136)
데님 파웰
레이업슛!
2004.02.04 19:06:56 (*.160.234.66)
감각상실
레이업슛!!(뭐..뭐지??)
2004.02.04 19:49:32 (*.110.219.136)
데님 파웰
중요한건. 단지 그래픽이 한국적인 느낌을 준다고해서 한국적인 게임인것은 아니라는 것.
대략 예를 들어 일본식 RPG의 대표작(?)인 영웅전설 시리즈에 그래픽만 한국적으로 바꾼게 한국적인 RPG가 될수 없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