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누님하고 해비치에 다녀왔음 +_+

뭐 저녁먹고 (우앙 오만언짜리 부폐 +_+) 근데 고기보다 파스타가 더 땡기더라구요

버블맨 공연보고(비눗방울이 실내라도 내부가 넓다보니 바람이 좀 불어 비눗방울이 막 터져서 가슴 아팠다는;;;;)

암튼 이거 볼 때 다들 신나서 바둥 바둥 거리는 거 구경하고

제레미 공연도 보고, 이분 좀 쩔었음... 모든 노래가 루이 암스트롱 스타일로 부르는,

버뜨 이 쇼에서 제일 좋았던 건 쇼걸들 의상 바꿔가며 춤 출때 움하하~(넊놓고 보다가 한 대 맞음)

MC 박요한과 즐거운 게임도 하고, 이게 아쉬운게 예전에는 몸사리지 않고

바로 무대 올라가서 오바질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왠지모르게 몸 사려져서

으읔 나도 늙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인 라스페란쟈 공연봤는데...

리얼 감동 +_+ 나도 울고 누님도 울고...

아무튼 그후에 신년 카운트 다운하고 즐거운 맘으로 지내다가

정신차려보니 별로 논 거 같지도 않은데 해 뜨더라는;;;;

아무튼 즐거운 신년맞이였던 거 같아요 우앙~

P.s 결론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mㅡ.ㅡm



당신과 나사이의 만남이 만나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만났던 것에 의미가 있다면...

당신과 나사이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당신에 대해 좀 더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