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날 구매 했는데..
11장까지 약 30시간 플레이 하고서 무기 강화나 크리스탈리움을 잘못 찍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 했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나서 플레이 타임이 36시간 36분만에 클리어했네요

정확히 어제 23시 50분에 라스트 보스에 접어 들었습니다.
처음엔 별 생각업이 .."그냥 클리어 하고 나서 자자..." 라고 생각했는데.
전투 -> 영상 -> 전투 -> 영상 -> 전투 -> 엔딩.....
전투 시간도 긴데 ... 영상까지 보고 있으니...

결국 1시 20분에 엔딩까지 종료...
평소 출근 전날은 12시에는 꼬박 꼬박 잤었는데.. FF XIII 산 이후로 1시가 다되서 자는 일이 잦아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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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파판소감음
1. 1 ~ 4장은 초보자 튜토리얼이므로 큰 재미는 없고. 영상 보는 재미다..
2. 5 ~ 11장 초반은 중/고급 튜토리얼로 전투의 재미가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한다.
3. 11장 중반 이후는 월드맵에 던져진채로 내가 멀해야 될지 모를 정도로 갑작스럽게 무서운 세계에 던져진다 .
- 자칫 잘못해서 옆에 지나가는 몹 건들였다가 원킬 당할수도 있다..
4. 12장에 들어서면 필드 몹들이 다 기존에 상대했던 중보스들의 강화판이다 ㅠ.ㅠ (전투 무지 도망다녔음)
5. 마지막 보스는 최소 1시간 이상의 전투 타임을 예상하고 들어가세요~~
6. 역시 파판 엔딩은 멋지다~~ (세라쨩~~♡)
7. 엔딩봤다고 끝이 아니다..
- 파판 보스는 11장의 월드맵 필드 몹들에 비하면 장난감.... 월드맵 나가서 미션하러 ㄱㄱ

전체적으로 정말 오랫만에 잠못들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전투는 긴장감이 넘쳐 한순간의 옵티마체인지 실수로 전멸해서 다시 리스타트를 하기도 여러번이었고.
옵티마체인지 -> 스킬 사용 -> 옵티마체인지의 반복이지만 상황에 맞는 옵티마를 선택해서 바로 바로 공격, 버프, 디버프, 방어, 힐을 하는 조작도 큰 재미 요소였습니다.

저는 영문이 어색해서 일판을 구해서 했지만 추후 발매될 정발판이라도 꼭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이제 한동안 못했던 LOL이나 오랫만에 접속해 봐야겠다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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