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형에게 난 진지하게 말했다.
『형, 전 구하라랑 결혼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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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이 처음부터 목표를 코미디언으로 잡았으면 코미디언도 쉽지 않았겠지만
대통령으로 목표를 잡아서 활동하고나니 코미디언은 이미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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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구하라랑 결혼하는 꿈을 꿨다간 결코 꿈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거야.
그럼 어떤 목표를 잡아야 구하라랑 결혼할 수 있을까. 더 큰 꿈을 꾸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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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꿈이 구하라와의 결혼보다 더 클 수 있는지 난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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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돋는 덕후네요.
구하라 가족 사진은 DC쪽에서 찾아보시던가 구글링 해보시던가 하면 나옴.
중학생 때 교복 입고 엄마랑, 아빠인지 오빠인지 모를 누군가와 셋이서 찍은
사진임. 별로 레어짤도 아니고 걍 흔한 짤인데 왜 가진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