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에서 새로운 소설이 써지고 있습니다....

차원이동물인가.. 게임이동물인가....

주인공이 마계로 떨어집니다.
주인공이 마계로 떨어져서 얻은 몸은 마왕의 아들(마왕자) 입니다.
그런데 마왕은 심장이 뽑혀서 뒈져 있습니다.
그래서 마족들은 마왕자인 주인공을 모시고 있었습니다.(알맹이가 바뀐지 모릅니다.)
원래 마왕자는 잔인무도한 성격이라서 마구잡이로 마족 및 기타 등등등을 죽였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심약해서 그런걸 잘 못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시녀+경호무사+암살자 등등 여러가지 업무(?)를 봐주는 여자가(어쌔신 비스므리?)
있는데 모종의 이유로 인해서 말도 하지 못하고 의사표현도 잘 하지 못합니다. 그저 주인공을 위해서만
삽니다.

그러다가 이 여자가 주인공의 피인가 영혼인가를 받고 각성을 합니다.
말도 잘하게 되고 의사표현도 잘하게 되며 주인공에게 사모하는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아는듯한 다른 여자가 나옵니다. 무슨 내기에 휘말려서 주인공(마왕자)를 놓고
땡잡기를 통해서 주인공을 누가 차지하는지 정합니다.

어쌔신 비스므리한 여자는 기억력이 붕어급이라서 땡잡기의 기준을 자신의 몸에 바늘로 찔러서 족보
문신을 하려고 하지만 초인적인 회복력으로 인해서 문신새기기 실패
그 승부는 결국 마왕자를 보좌하던 남자에게 돌아감...

그리고 나중에 마왕자(주인공 말고 원래 마왕자)가 마왕을 죽였었다는 사실이 들어나고

뭐... 대충 이런 스토리였는데......
분명 다운받아서 본 책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
네이버 부터 해서 온갖 검색을 해보았지만.. 안나오는...
(친애하는 마왕동지밖에 안나오더군요.. 절대 아님...)

혹시 제가 말한거 소설책 제목 아시는분.....???
(알아야 빌려보던지 하지 ㅠㅠ 책방가서 제목을 까먹어서 못빌린 쓰압 ㅠㅠ)

설마 내 머리속에서 써진 소설책인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