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오른지 3개월 된거 같은데...

2년 동안 일하면서 한달에 200만원을 한번도 못벌어봤네요.

저번달에 장염걸려도(1년에 3~5번 걸리는편...;;) 참아가면서 일했고...

몸살 걸려도 안쉬고 일나가다가 힘들어서 하루 쉬고...

코감기 달고 일하면서 못참겠길래 점심시간에 주사맞고 이틀 일하다가...

결국에 아침에 못일어나더군요.

이렇게 해서 한달 25일 찍었더니 200만원 완성...

근데...통장에 225만원이 들어왔길래

돈 잘못 들어왔다고 사장님께 전화하니...

" 9만원으로 계산해서 넣었다 "

ㅡ,.ㅡ;; 일당 올랐근여... 지금 있는 형들은 9만원 되는데 6년 걸렸는데

전 2년 걸렸네요.

내년에는 10만원 짜리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내년 쯤에 반장형 독립하면 -0-...그쪽 반장으로 특진...켜캬ㅐ켜캬캐캐켜ㅑ캬캐....

아 근데...내년에 서른인데...

가진거라곤 보증금 500만원 밖에 없네요.

한달에 낼거 내고 생활비 하면 150만원 깨지고 50만원 정도로 쓰던지 남기던지 하는데...
(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어머니 일안하심...-_-;;)

이제 한 50만원 정도 적금 들수 있겠근여...

일단 이번달 여유자금하고 조금 더 모아서 구정때 써야하니...모아두고...

1월부터 적금을...

한 1년만 넣어서 500만원 되면 1000보증인 월세로 옴겨보려고요.

장가는 -..-;; 안가고요...

형들은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거 라네요.

하지만 전...

쓸돈이 없어서 안만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