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개념이 제대로있다면 저 발언이 공중파에 나갈경우 문제가 생길지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죠..
2009.11.10 22:57:05 (*.109.143.160)
하늘바래기
CamilleBidan // 이도경씨를 그렇게 옹호해주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미수다에서 어디 그런 말이 한두번인가요?
작가도 PD도 이미 면역이 되어있어서 대본도 그렇고 별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한게 아니겠습니까?
이 일이 이도경씨의 책임일까요? 제가 보기엔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미수다 제작진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2009.11.10 23:00:11 (*.33.110.135)
채이아빠
여자 하나 상대로 똑같이 달려드는 모습이 영 보기 안 좋죠. 뭐 대부분 장난이겠지만서도
2009.11.10 23:03:55 (*.169.237.249)
CamilleBidan
이번 사건이 딱 좋은게 놀려먹기 좋긴하죠.
2009.11.10 23:04:43 (*.212.250.137)
프리스켄
만약 저 같으면 대본 보고 왠만하면 안하는 쪽으로 했을꺼라 생각하네요
동네 연극도 아니고 공중파 방송에서 자신이 뭔가 문제 되는 발언을 하면 무슨 문제가 되는지는 저 나이면 슬슬 알만하지 않을지?
강제로 돌발 이벤트도 아니고 녹화 방송이라면 대본 체크 쯤이야 할탠데.
이런 상황에서 사실 작가가 쓴대로 했다.. 이런 발언은 어떨지..
그냥 어떻게하면 TV 출연 할까.. 하다 어찌 어찌 되어서 대본 봤는데 뭐 이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무개념으로 벌어진 해프닝 정도로 보임
고로 일단 장난으로 라도 까고 봅니다.
애초에 루저 발언 외에도 까일 만한 일들이 많았죠
2009.11.10 23:06:43 (*.59.128.243)
전 왜 매장당하는걸 꼭 보고 싶은걸까요 ㅋㅋ
2009.11.10 23:11:57 (*.138.27.25)
진룡
전 이도경씨나, 미수다 PD, 작가 모두 공범자라고 생각합니다.
미수다측은 그 발언을 그대로 내보내고, 인터뷰상의 그런내용이 있다해도 순화해서 대본을 넘기지 못한 점.
이도경씨는 (생각하는건 관계없으나) 그것을 말함으로써 생기는 책임에 대해 아무런 것도 생각치 않은체 발언한점.
2009.11.10 23:17:09 (*.85.166.159)
Dr_NB
저도 그 여자 매장당하는 꼴좀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그 나이쯤 되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은 될 나이라 생각합니다.
2009.11.10 23:20:52 (*.37.230.183)
토마토큐브
솔직히 저렇게 매장당할 거 알면서 편집안해준 건 미수다 쪽이니..
2009.11.10 23:33:07 (*.169.237.249)
CamilleBidan
둘중 하나임 PD도 무개념이거나
PD도 열받아서 엿 먹어라는 생각으로 그냥 내보낸것.
2009.11.10 23:38:27 (*.128.199.110)
Dransis
사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된장녀들이 하나둘도 아니고, 뭐 그냥 걔네들도 병신의 일종일 뿐인건데, 제작진들이 된장녀들 가운데에서도 상된장녀들만 데리고 와서 앉혀놓고 미수다 미녀들과 함께 협공해서 물리치는 컨셉을 기획했다는 것 자체가 제일 큰 문제죠.
그러니까 이번 사태의 1차적인 죄과를 따지자면 이런 막장 프로만드는 제작진들의 책임이 가장 크죠. (아무리 병신이라도 한 사람 인생이 완전 조지게 생겼는데 그걸 편집도 안하고 그대로 내보낸건 만에 하나 극단적인 사태가 날 경우, 이 프로 제작진들 모두 처벌하더라도 모자를 것 같습니다.)
이도경이도 (뭐 별로 씨라고 붙여주고 싶은 마음이 안듬) 죄가 당연히 있는데 원래 병신이었던게 일단 제일 큰 죄고, 또 한가지 죄는 재수가 없었다라고 해야될지 있었다라고 해야될지 우연찮게 제작진들 눈에 띄어서 기회다 싶어서 한번 떠볼려고(뭔 후폭풍이 있을지는 생각지도 못하고;;) 드립을 친 것 정도가 죄랄까요? 그렇군요.
2009.11.10 23:46:42 (*.168.232.209)
Haze
대본이든 자유 발언이든, 공중파 방송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흡사 작가가 대본주고 시켰다고 하더라도, 후에 올 파장은 생각않고 무책임한 발언을 한 것.
자유 발언이라고 해도 개인이 이성을 보는 기준을 loser 라는 민감한 단어를 써가며 말한 것.
저도 여과없이 방송한 제작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도경씨가 피해자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입 함부로 놀린 대가로, 그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11.11 00:29:10 (*.34.176.6)
꼬마네꼬
예전에 어디 덧글에 달았듯이 PD와 작가도 문제이긴 하지만...
당장 "전 대본만 읽었을 뿐임", "원래는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오는 자리였음"이라고 한 것은 그냥 책임 회피.
말에는 항상 책임이 따릅니다. 그게 자기 의사이건 아니건.
과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차피 사람 자체를 매도하려는 분들은 많아보이지 않고, 대다수는 장난으로 하는 것 같네요.
물론 당사자는 정말 자살충동을 느낄 만큼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흘러 지나가는 말들을 들어보니 나름 떳떳한 것 같고.
2009.11.11 01:06:54 (*.162.77.170)
Remma
호랑이는 토끼를 잡을때도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있자나요.
네티즌들을 보면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잘못의 크기는 뭐 중요하지 않은거겠죠? 잘못은 잘못이니까요 이 한마디면 되니까..
2009.11.11 01:17:42 (*.132.130.36)
하늘속으로
좀 당하긴 당해야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 정신머리 사람을 만날때 마음에서 우러나서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게 아니고 그 22살어린나이에 벌써부터 계산기나 뚜드리면서 사람을 만나다니 혼나야 마땅합니다. 참 우리나라의 대학생이 겨우 저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도 대학생이긴하지만 지금의 세대가 언제부터 이렇게 차갑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되었나 싶습니다. 솔직히 방송보면서 열받기도 했지만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자신감있게 말하고 있지만 결국 자신이 말하는것은 남자에게 종속되어 살고싶다고 애기하는 것인데 그것을 정작 말하고 있는 본인은 모르는듯 하더군요 당연한듯이 투자해서 가져가라 마치 하나의 소모품인냥 말이죠 이번에 지도교수한테까지 불러갔다고들 하는데 아마 일이 커져서 총장대면까지하지 않을까싶습니다. 1년간 잊혀질때까지 휴학필수에 결혼도 모르겠고 취업은 접어야죠 -┌ 인생의 교훈을 배우는데 꽤나 비싼 값을 치뤘다면 치룬거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제발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아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아닐까 정도만 생각해줬으면
더군다나 개념이 제대로있다면 저 발언이 공중파에 나갈경우 문제가 생길지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죠..